2021.11.26
갑자기 찬바람이 쌩쌩 불어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요..!
이렇게 추워지기 직전에 훈련반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낙성대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 작품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라 출발 전부터 모든 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 함께 보실까요?!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단풍으로 물든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끼리와 사자, 물개 등 다양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고 놀이기구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움을 배로 느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지 않겠다고 한 훈련생분들도 다른 분들이 신나게 타는 것을 보며 “저도 한 번 타볼래요.”라고 이야기하며 도전하고 즐겼습니다.
"저랑 셀카 찍을래요~?", "사진 찍어주세요!"라며 즐거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평소 말이 없고 조용한 훈련생도, 놀이기구를 탈 때만큼은
“와아아아악!!” 소리를 크게 지르며 즐거운 감정을 표현하였습니다.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등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움을 느끼고,
시원한 바람에 스트레스를 저 멀리 날려버리고 왔습니다!
또한, 단풍이 물든 둘레길을 산책하고 동물들을 구경하며 각자만의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여기서 볼 수 있었던거요.”
“오늘 OO씨, OO씨랑 같이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미어캣이랑 사막여우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여기서 처음 봤어요.”
“놀이기구 안타려고 했는데.. 후룸라이드가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OO씨랑 같이 타서 더 재미있었어요.”
“단풍 나무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바닥에도 알록달록 나뭇잎이 있어서 더 예뻐보여요.”
돌아오는 길에 오늘 하루동안 느꼈던 즐거움, 기쁨, 행복함을 얼굴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지만
직접 너무 즐거웠다고 표현해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음 날에는 낙성대공원에서 진행된 미술작품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미술프로그램에서 이용인분들이 ‘가을’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는데요,
그림을 보기만 해도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가리키며 “이게 뭐에요?”, “풀”, “갈대”라고 이야기하고, 눈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훈련생분들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왔습니다!
“소나무 멋있어요.”
“그림이 너무 멋져요.”
“(빨간 단풍나무를 보고) 대추나무 멋져요.”
“가을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