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장맛비가 전국을 적시던 지난 8월초
시민옹호활동가 육성사업 "옹심이" 간담회와 서울시복지재단 모니터링이 진행되었습니다.
관악장애인복지관에는 비를 뚫고 모여주신 옹심이 선생님들로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
시민옹호활동가 육성사업 ‘옹심이’란?
장애인을 ‘옹’호하는 마음‘심(心)을 나누는 사람(이)의 약자로,
동네에서 장애인 이웃과 친구 관계를 맺고
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옹호에 앞장서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복지관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도 아닌, 지역 주민으로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옹호자가 되어
우리 지역 내에서 장애인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매달 진행되었던 것과 다르게 2조로 나누어 2회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관에서 겪고 있는 사업 진행에 대한 어려움과
타 기관의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든든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함께하고 있는 옹심이 선생님들은
재가장애인들과 동네 이웃이 되어 주1회 이상 집과 동네에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복지관 안과 밖에서 관악구 재가장애인을 위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옹심이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서울시복지재단에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의 옹심이 활동도 기대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