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청소년들의 모습인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을까요~?
▲청소년들이 꿈잡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복지관에 모여있다
바로, 진로에 대한 고민 청소년들을 위한 “꿈잡자” 프로그램입니다!
‘꿈잡자’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위해 직업의 필요성,
직무별 역량을 학습하는 진로직업교육, 진로체험, 심화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날은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인 “앙금플라워 공예”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 이 카드는 무슨 직업을 가진 사람일까요? 손들고 말해 볼까요"
"가수요, 노래 부르는 사람이에요!"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간단한 직업교육과 직업에 대한 퀴즈 시간도 가지구요~
▲카드를 통해 직업퀴즈를 내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모습
퀴즈시간이 끝나고 오늘의 직업체험~!
앙금플라워 공예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앙금플라워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앙금을 뾰족하게 만들어 장미꽃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앙금을 뾰족한 산 모양으로 만든 후
각자 원하는 색깔을 넣어 앙금에 색깔도 입히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색소를 넣고 앙금에 색깔을 넣고 있다.
▲장미꽃잎을 하나씩 짤 주머니로 짜고 있다
그 후 짤 주머니에 앙금을 넣고 섬세하게 꽃잎 만들기까지!
강사님 못지않게 장미를 예쁘게 잘 만드는 친구도 있고,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꽃을 만들고 있는 친구도 있는데요.
집중한 모습이 제법 전문가 같죠?
열심히 만든 장미꽃을 백설기 떡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
완성된 케이크 정말 예쁘지 않나요?
"앙금꽃 만드는 거 정말 힘들었어요. 100번의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앙금플라워 공예가 강사가 되면 할 수 있는 일도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앙금플라워 강사님이 취업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격증은 개인단체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 있어요.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저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앙금플라워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강사를 할 수도 있고,
케이크를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려 사람들에게 주문을 받고 판매할 수도 있어요."
"오늘 꽃 만드는 거 어렵긴 했지만, 떡 케이크 가족들과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