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지난 11월 2일, 자비복지타운의 복지마을에서는
장애가족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고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제 4차 이용인 자치회의’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그 현장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참! 프로그램실 소독, 창문 개방(환기), 손 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준수되었다는 점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제 4차 이용인 자치회의에는 총 6분의 장애가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래와 같은 전달사항과 안건이 있었습니다.
1. 9월28일(월)에 진행한 3차 이용인 자치회의 결과 안내
2. 2021년 신규 경기도일반재활프로그램 사업 안내
가) 중증발달장애인의 언어능력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언어치료 “편지로 마음을 전해요.”
3.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안내 (동영상 2개 시청)
가)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에 건강한 생활 실천하기 (서울특별시교육청)
나) 코로나19, 예방수칙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요!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4.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
5. 기타 건의사항
안건들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관련 일정과 계획을 조율했습니다.
시설 내부에서 거주하는 장애가족들과 함께 정보도 공유하고
각자의 생각도 나눠볼 수 있었는데요,
장애가족들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__^
자비복지타운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하는 장애가족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자비복지타운의 ‘이용인 자치회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