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승가원행복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은 사회적 여건에 따라
사회적 관계망과 지지체계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장애아동들이 갖고 있는 강점과 스스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집단 활동 뿐 아니라 개별적인 집중 지원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승가원에서는 다각적으로 개별 맞춤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직원과 장애아동들의 집중지원활동은 승가원행복마을에서
오랜 기간 진행되어 온 <장애아동 맞춤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진로적성 탐색, 교육, 정서안정, 자립계획수립,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하여 장애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집중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은 평소에 하고 싶었던 학습활동을 하거나 여가활동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 하지 못 한 고민거리들을 멘토인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털어놓기도 합니다~
특히 정미송 장애아동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계보기를 목표로 사회복지사와 열심히 숫자 학습을 진행했었는데,
지금은 디지털시계를 확인해서 시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시간의 개념을 인지하여 자신의 일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애아동 1:1 맞춤 활동 지원은 자립을 향해 걸어가는 첫 걸음입니다~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아동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