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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봄(春)을 맞이하는 자세

2021.03.18

  • 작성자 강하연
  • 조회수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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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한 새싹과 따뜻한 바람으로 봄을 시작을 알리는 3,

장애가족들은 2021년 다가오는 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입니다.

 

걸레를 들고 유리창을 닦고 있는 여성장애가족이 환하게 웃고있다
 

봄 맞이의 시작은 대청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장애가족들은 집안 청결을 각별하게 신경쓰고,

방역도 매일매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시설 벽에 묻어있는 묵은 먼지들을 열심히 닦고 있는 여성 장애가족
 

우와 이게 진짜 지워지네?”

묵은 먼지들을 닦으며 장애가족들은 더욱 열심히 손을 움직였습니다.

 

여성 장애가족 두명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한 장애가족은 캔 나물을 들고 환하게 웃고있다
 

선생님, 이거 냉이 맞아요?”

가끔은 이게 잡초인지, 봄나물인지 헷갈리기도 했지만

자세히 보고, 배우며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열심히 나물을 캐다보니 어느새 소쿠리가 한 가득입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방안에서 zoom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하고있는 남자 장애아동
 

그리고 새 학기를 맞이하는 장애가족,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줌을 통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봅니다.

 

봄을 맞이하는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의 장애가족들!

다음해에 찾아오는 봄에는 예쁜 옷도 입고,

곱게 꽃단장도 하며 즐거운 꽃놀이를 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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