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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행복마을] 방송댄스 동아리, 원니스 예술제에서 끼를 뽐내다!

2023.11.20

  • 작성자 김윤지
  •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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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난 어느 날,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 8명이 대문 밖을 나섰습니다.

바로, ‘원니스 예술제’ 에 공연팀으로 참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선보인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승가원행복마을 아동들은 자신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매주 1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합니다.

그 중에는 안무 선생님을 따라 방송댄스를 배우는 '방송댄스 동아리' 도 있습니다.

 

매주 열심히 방송댄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장애아동들에게 찾아온 뜻밖의 기회!

바로, 사단법인 유니월드에서 진행하는 '원니스 예술제' 입니다.

 

아이들은 멋진 끼를 뽐낼 수 있다는 소식에 무척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박OO 아동은 “선생님, 저 꼭 나가고 싶어요!” 라며 손을 들어 이야기했고,

OO 아동“저도요! 무대에 서서 춤추고 싶어요” 라며 의견을 더했습니다.

 

두 개의 사진 / 왼쪽 사진에는 연두색 스카프를 한 남자 장애 아동이 브이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음. 오른쪽 사진에는 주황색 스카프를 한 남자 장애 아동이 한 쪽 팔은 접고 다른 한쪽 팔은 펴며 포즈를 취하고 있음. 두 사진의 뒤로는 웰니스 예술제 무대가 보임.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그렇게 승가원행복마을 댄스 동아리의 첫 도전!

예술제 당일, 장애아동들은 미리 맞춘 단체복을 입고 스카이아트홀로 향했습니다.

 

이동하는 차 안, 장애아동들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로 대화하기 바빴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1등 하겠죠?" 라는 귀여운 자신감과 

"안무 선생님이 안 와서 너무 서운해요, 상 받아서 꼭 자랑할거예요" 라는 다짐까지

쉬지 않고 이야기하는 장애아동들의 모습에서 기분 좋은 활력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연 장소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과 큰 무대에 압도 당한 듯

장애아동들은 연신 "우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댄스 동아리의 큰 형인 김OO 장애아동은 긴장한 동생들의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얘들아, 할 수 있어” 라며 동생들의 어깨를 다독이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물을 챙겨주는 등 큰 형으로서 듬직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장애 아동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 무대 위에는 남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8명의 장애 아동이 보인다. 장애 아동 모두 허리에 손을 얹으며 안무를 하고 있음. 무대 위에는 조명이 비추고 있으며, 뒤쪽 대형 화면에는 아동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긴장의 시간이 지나가고 드디어 대망의 본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 둘, 셋, 시작! 박자에 맞춰 장애아동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에이핑크의 'U', 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사람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중간 중간 실수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한 대로

안무를 이어나가는 모습에 관객들은 큰 박수 환호로 응답해 주었고

장애아동들은 더욱 힘을 내어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 아동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 장애 아동들 모두 한쪽 팔은 접고 다른 한쪽을 펴는 안무를 하고 있음.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무대가 끝나자 장애아동들은 너도나도

“선생님, 저 잘했어요?”​ 라며 칭찬을 기다렸습니다.

 

안무 실수를 했던 남OO 장애아동은  “저 틀렸는데 사람들이 다 봤겠죠” 라며 입을 삐죽거렸고,

옆에 있던 다른 친구들은 “괜찮아, 우리 다 잘했어!” 라며 독려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원니스상이라는 큰 상을 받은 장애가족들은

더없이 큰 기쁨을 안고 승가원행복마을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장애 아동 4명과 담당자 한 명이 무대 위에서 상장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뒤로는 원니스 예술제라고 적힌 화면이 보임. 오른쪽 하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 ci 삽입.
 

아동들의 신체활동, 상호작용 활동을 위해 진행되었던 방송댄스 동아리!

이제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었고,

장애아동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승가원은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며 자립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애아동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행복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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