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4
이번주! 관악구장애인복지관 5층에는
유난히 기분을 좋게 하는 향기로 가득찼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직업적응훈련반에서 나의 취향대로 만드는 비누!
공예 활동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누 색부터 다양한 효능의 분말, 비누향을 정하기 위한 오일까지!
모두 훈련생분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선택하며
'나만의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레몬향이 좋기 때문에 레몬을 3개 만들고 싶어요!
레몬향이 나는 것은 노란색 비누로 만들래요!"
"로즈마리는 무슨 향이에요? 맡아보고 싶어요!"
"빨리 굳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기대돼요!"
오랜만에 진행한 공예활동의 만족감이 정말 높았고,
스스로 만든 비누가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각자 만든 비누는 각자 비닐에 포장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거나
집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자립준비를 하는 장애가족들의 이야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