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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란-이경선 명예평생후원가족님

2020.11.13

  • 작성자 최서연
  •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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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란


변함없는 나눔 전하고자 수년간 실천한 후원금 증액
장애가족의 최고의 행복 만드는 선물되어
 

 


  ‘마음 내다’. ‘무엇을 하려는 생각을 품다’라는 뜻이다. 여기, 승가원 장애가족을 위해 늘 ‘나눔을 키우려는 생각’을 품고 사는 후원가족님이 계시다. 이번 달 누적후원금액 1천만원 달성의 주인공 이경선 명예평생후원가족님이다.
  “어머나~ 벌써 제 후원금이 1천만원이 되었나요? 그냥 오래되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전화도 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이경선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의 감사전화에 마치 어제 만난 친구처럼, 너무도 다정하고 반가운 인사를 건네신다. 후원가족님과 승가원의 나눔은 2007년, 우연한 계기를 통해 시작되었다. 사실 승가원과 멀리 떨어진 전라남도 목포에 살고 계시는 이경선 후원가족님이 자연스럽게 일상속에서 맺게된 나눔인연으로 이토록 가까운 마음을 장애가족들에게 전하며 오랜 시간 승가원과 함께해주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승가원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 보고 계시니까 믿음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된거죠~”
이경선 후원가족님의 나눔은 시간이 흐를수록 귀한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후원가족님이 매월 전해주시는 정기후원금은 무려 10만 5천원. 2007년 3만원으로 시작한 후원금이 10만 5천원이 되기까지 무려 총 5번의 증액으로 때마다 마음을 더해주시고, 2015년부터는 매년 5천원 정기증액을 통해 장애가족을 위한 끝없는 나눔을 약속해주셨기 때문이다.
  “저는 그냥 클릭한번, 자동이체로 후원을 시작한 것 밖에 없어요. 고생은 승가원에서 해주시는데 부끄럽네요~ 호호.”
  이렇게 꾸준히, 수년에 걸친 증액과 정기증액으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에는 후원가족님만의 작은 가치관이 담겨있었다.
  “사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은 금액을 후원하고 싶지만 막상 살아가다보면 또 그건 어렵기도 해요. 그래도 제 최선에서 가장 부담이 안 되는 나눔을 키우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증액을 매번 실천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 같아요.”
  그저 ‘전화 한 통’으로 자동이체 금액을 키웠을 뿐이라며 오히려 이제는 정기증액으로 매년 5천원씩 때가되면 자동으로 증액을 실천할 수 있어 다행이고 마음이 편안하다는 이경선 후원가족님. 후원가족님에게 있어 ‘후원금 증액’은 최소한의, 변하지 않고 장애가족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후원가족님만의 나눔방법이었다고 하신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하고 계신 이경선 후원가족님은 학생들에게 늘 살아가면서 베푸는 삶을 살라는 조언을 꼭 전하실 정도로 나눔을 향한 열정 또한 대단하시다.
  “장애아동들도 밝게 사회편견에 의식하지 말고 ‘나’ 자체로, 있는 그대로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장애가족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생활속에서 늘 노력하며 사는 후원가족이 될게요. 그만큼 장애가족들도 당당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날아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 첫걸음을 몸소 실천해주고 계신 이경선 후원가족님. 후원가족님이 실천하는 ‘최선의 나눔’은 장애가족의 ‘최고의 행복’을 만드는 선물이 되었다. 후원가족님의 바람처럼, 승가원이 앞으로도 우리 삶 곳곳에 최선을 다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실 수 있는 후원가족님과 더 많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최서연 선임사회복지사 fear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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