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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더하기로 장애가족의 꿈의 날개를 펼치다 - 안상희 후원가족님

2020.11.17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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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희 후원가족님 선 사진 

 

매해 1만 원씩 더해가는 후원금 증액으로


장애가족을 위한 특별한 변화에 함께해

 

 

그냥 문득 생각났어요. 조금 더 후원하고 싶어요.”

곧 제 생일이라 그 기쁨을 승가원과 함께할게요.”

맛있는 거 먹는 대신 그 비용을 아껴서 더 할게요!”

    

 

매년 증액 소식을 가지고 승가원을 찾아주시는 후원가족님이 계시다.

바로 이번 후원가족 인터뷰의 주인공 안상희 후원가족님이시다.

    

 

승가원도 장애가족도 코로나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 힘내시라고 1만 원 더 증액할게요.”

    

 

안상희 후원가족님께서는 이번 해도 장애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승가원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 증액에 동참해주셨다.

이전부터 매년 꾸준히 증액해오셨기에

후원가족님의 연락이 더욱 감사하고 반가울 따름이었다.

그렇게 매달 2만 원으로 시작한 후원가족님의 정기후원금은 어느새 7만 원에 이르렀다.

    

 

큰 이유는 없어요. 생각이 날 때마다 조금씩 아껴서 증액한 것뿐인걸요.

처음부터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계속해서 증액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후원가족님께서는 자신의 몫이 아닌 장애가족의 몫이기에,

마땅히 더 후원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증액으로 이어진 것뿐이라며 부끄러워하셨다.

다양한 나눔 방법 중에서도

어떻게 증액으로 나눔을 더해주시게 된 건지 여쭤보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조금 더 나눔 하는 것도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1년에 만원을 더 증액하면 일시 후원을 하려고 했던 금액과 비슷하더라고요.

또 가능하다면 계속 증액을 하고 싶기도 했고요.”

    

 

매해 더 커진 나눔으로 함께 해주시는 안상희 후원가족님과 승가원의 만남은,

2013년 남부터미널에서 진행된 행복나눔캠페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타 단체 후원이 종료된 시기에 승가원 행복나눔캠페인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과의 만남이 정말 인연인 것 같다며 잠시 회상에 잠기셨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하게 된 정기후원 외에도,

후원가족님께서는 봉사활동과 탐방에 관한 문의를 주실 정도로

승가원과 장애가족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셨다.

 

 

이는 학창시절 은사님의 가르침의 영향이 컸다고.

은사님을 따라 시작한 봉사활동에서 느낀 보람과 기쁨을 잊을 수 없으셨다는

후원가족님은 성인이 되어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다.

    

 안상희 후원가족님 앉은 사진 

 

키가 작은 사람이 있고 큰 사람이 있듯, 장애가족도 우리와 조금 다른 점이 있을 뿐.

그것이 결코 틀리거나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봉사활동을 하며 배울 수 있었어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신 후원가족님께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을 제자들에게도 전하며

함께 살아가는 삶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다.

    

 

이처럼 후원가족님께서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 오실 수 있던 배경에는

바로 남편분이 함께하고 계셨다.

봉사활동을 하며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남편분께서는

후원가족님과 나눔에 대한 가치관이 같아, 후원가족님의 나눔을 든든하게 지지해주신다고.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있듯, 후원가족님의 남편분 역시 나눔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계신다고 한다.

후원가족님도 남편분과 목표를 함께하며,

여유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후원금을 증액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해주셨다.

    

 

지금까지 승가원에 더해주신 나눔이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후원가족님께서는 어려운 질문이라며 손사래를 치시면서도 사뭇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셨다.

    

 

나눔이라고 하면 흔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 주는 거로 생각하잖아요.

 저에게 나눔이란 공존이에요. 그저 나눠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거죠.”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저 내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란 의미이다.

안상희 후원가족님께서 실천하고 계신 나눔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아닐까.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에 투명한 후원금 사용을 당부하시며

장애가족들이 건강하고 아프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의 한마디도 전해 주셨다.

더불어 증액으로 꾸준히 나눔을 키워가는 것에

많은 후원가족님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

    

 

승가원이 장애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후원가족님들의 나눔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변화를 위해서는 후원가족님들의 더욱 커진 마음이 필요하다.

    

 

안상희 후원가족님께서 증액으로 장애가족들을 응원하셨듯,

승가원 장애가족을 위해 후원가족님들께서 더해주실 따스한 나눔 소식을 기다려본다.

   

 

이진주 사회복지사

lonejin8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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