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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복지실습장학생들은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일 그날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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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9일 (수) 실습일지 변하은

2020.07.30

 

[최종평가발표]

한 달간의 실습을 정리하는 최종평가를 진행하였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실습목표를 어떻게 달성하였는지, 실습을 통해 내가 변화된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나의 비전은 무엇인지 등을 승가원 근무가족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평가 당시 나의 해답을 찾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자기분석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습을 통해 변화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발표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실습을 하면서 어렵다고 느낀 것은 나의 생각을 하나의 키워드로 뽑아내는 것과 나의 생각을 발표에 담아내는 것이었다. 해송대리님과의 면담과 여러 번의 피드백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나의 변화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나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점이었다. 실습생들을 교육해주시는 여러 사회복지사님들과 승가원에서 열정을 다해 업무를 하시는 근무가족님들을 보며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 이런 솔직한 마음을 담아 발표를 진행하고자 노력하였다. 변화된 점에 따른 앞으로의 나의 비전도 소개하였다. 장애인복지현장에서 일하며 장애인들의 장벽을 허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하지만 이에 따른 구체적인 방향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담았다면 더 좋은 발표가 되었을 텐데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실습을 마치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피드백을 받은 대로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기 위하여 장애인복지관, 승가원 행복마을 등에서 봉사를 하고, 장애이슈를 주기적으로 찾아보면서 장애의 흐름을 읽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취업에 대비하여 필요한 자격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과 가장 중요한 사회복지사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해야겠고 다짐했다.

실습을 통해 많은 것들을 얻었다. 이 실습에서의 기억이 사회복지사가 될 때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제껏 열심히 이끌어주신 슈퍼바이저님들과 승가원 근무가족, 함게 달려와 주었던 실습동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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