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평가 발표 및 피드백>

중간발표 이후 열심히 준비하여 최종평가 발표를 시작하였다. 중간발표 때 다소 실망스러웠던 발표와 퀄리티를 보완하고자 열심히 노력하였는데, 이에 대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발표를 하며 한 번도 절지 않았고, 스크립트에 쓰인 바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 발표가 끝나고 선배 사회복지사님들과 멘토님, 그리고 유정화 차장님께서는 중간발표 이후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많이 개선된 발표, 승가원에 잘 녹아들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피드백을 주셨다. 승가원 모든 근무가족 분들이 실습생 열 명 모두 끝까지 실습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내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승가원에서의 한 달을 잊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직장생활에서 잘 적응하고, 사회복지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살아가고 싶다. 내가 사회복지를 했으면 좋겠다는 그 말씀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옆에서 이끌어주시던 슈퍼바이저 분들의 응원을 잊지 않을 것이다. 실습 과정 중 많은 고민을 하였고, 이를 잘 극복해내어 최종 발표 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내가 무너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슈퍼바이저 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아홉 명의 실습 동기들 덕분이다. 이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승가원 전 근무가족들, 그리고 23기 실습생들의 앞날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