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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금) 실습일지 정우선

2021.01.17

  • 작성자 정우선
  • 조회수 658
  • 학교 중앙대학교
  • 실습일 2021-01-15
  • 실습내용 09:00 - 10:00 주간회의
    10:00 - 12:00 동영상 제작
    13:00 - 15:00 행정실무교육 (유정화 차장)
    15:00 - 17:00 동영상 제작
  • 첨부파일 2021년 1월 15일 (금) 실습일지 정우선.hwp

실습생의견.

 

 

[주간회의]

 

 

 아침부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완성된 신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문사에서 흩어진 지면으로 보다가 하나의 신문으로 보니 느낌이 달랐다. 그리고 유정화 차장님께서 내 이름으로 작성한 글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 글이라고 말해주셨다. 그 말을 들은 후 신문을 보니 나의 생각이 담긴 문장들이 신문에 녹아들어있어서 뿌듯했다.

주간회의를 통해 처음으로 행복나눔캠페인에서 사용하는 책자를 보게 됐다. 수년간의 노력과 생각이 담긴 책자인지라 눈에 확 들어오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그 중에 휠체어 그림을 사용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간회의가 끝난 후 전날에 하지 못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중요한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순발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시간으로 기사를 다시 쓰기도 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문사에서의 경험은 현장에서 필요한 태도와 업무를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동영상 제작]

 

 

 유송민 실습생과 두 명이서 동영상 초안을 작성했었다. 그리고 다른 실습생들이 더 구체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추가해주었다. 다른 두 사람 피드백을 통해 나의 시각으로는 보지 못하는 부족한 것들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초안에 대한 정보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거 같아서 쉽게 읽히는 글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동영상을 구성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아 나갔다. 실습생들의 행동력이 뛰어나서 빠르게 진행됐다. 이미 신문 단체기사를 한번 해서 각자의 개성을 파악하고 있는 것도 빠른 진행의 이유인 것 같다.

 현재 영상에 넣을 내용이 너무 많아서 영상 길이가 길어질까 걱정이다. 그래서 영상에 꼭 넣어야 하는 핵심만 추려서 재구성 할 것 같다. 실습생들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재치 넘치는 영상의 아이디어를 영상 편집으로 전부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모두 같이 노력하면 하나의 완성도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행정실무교육]

 

 

 학교에서 법과 관련된 수업은 최근 이슈를 공부하고 그 이슈에 해당하는 관련법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법은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이런 법이 있고, 저런 법이 있다.’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교육을 들으며 실제로 법의 적용을 받는 입장에서 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다. 법인의 설립 과정에서 적용받는 법을 세세하게 배웠다. 법에서 시행령 그리고 규칙까지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었다. 만약 현장의 관점을 보지 못했다면 평생 몰랐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승가원의 정관과 운영규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승가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정해진 규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이었다. 법인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이유가 모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인 것 같다.

 

 

[종료피드백]

 

 

 신문을 제작할 때 세부적인 디테일을 수정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신문의 아주 작은 부분이 신문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동시에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이런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이 트인다고 말씀해주셨다. 더불어 조직에 필요한 글쓰기 능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실습일지를 쓰고 다른 실습생들의 실습일지를 읽으며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조직에서 필요한 글쓰기 역량을 강화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실습일지를 작성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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