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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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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일(화) 실습일지 전호정

2021.02.03

 

 

<최종평가 발표>

최종평가발표와 피드백을 하며 163시간의 실습을 마쳤다. 중간발표때 아쉬움이 많이 남아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중간평가와 비슷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아무래도 스크립트를 고민하며 새벽에 계속 엎다보니 결국 내가 하던 글쓰기, 발표의 습관이 나왔던 것 같다. 너무 아쉬움이 남고 발전을 기대해주신 선배사회복지사님들께 죄송했다. 조별과제, 동영상에 치우쳐 최종평가발표를 미리 준비하지않은 내가 원망스러웠다. PPT의 경우에도 템플릿, 애니메이션에 신경을 썻지만 보는 이에게 가독성이 떨어지고 풍성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했다. 배운 점과 느낀 점은 너무 많지만 4분안에 전달하려다 보니 내 안에서 분열이 일어났던 것 같다. 최종발표도 아쉬움이 남는 결과로 마무리되어 속상했다.

 

실습이 끝났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지금은 주말이고 주말이 끝나면 다시 승가원에 실습을 갈 것 같다. 아무래도 후련함보다는 아쉬움이 남아 그런 것 같다. 실습중반에 좀 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했더라면 결과가 좀 달랐을 것 같다. 초반의 열정적인 모습에 비해 잠시 나를 놓고 실습에 임했던 것 같다.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이번 실습을 토대로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고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실습을 통해 선배 사회복지사님들이 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잊지않고 열심히 앞으로 달려나갈 것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항상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대방이 봤을 때도 이친구가 정말 열심히 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모든 과업에 임할 것이다. 또 그렇게 열심히 달려가다 성장한 모습으로 선배 사회복지사님들과 마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습의 기회를 주시며 부족한 저를 옆에서 응원해주신 승가원의 근무가족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모습만 보여드린 것같아 죄송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장한 저의 모습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현장에서 마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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