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 장애가족들이 직접 생산하는 가원이네 밥엔발아잡곡!
그 중 첫 번째 상품인 발아땅콩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여기는 장애가족의 행복한 일터가 있는 곳, 바로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입니다.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는 지난 2015년 1월 개소하여, 승가원이 서울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에서는 보호작업장, 긴급돌봄센터, 자립지원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발달장애가족들에게 돌봄서비스와 직업훈련, 취업연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센터 내 보호작업장은 발달장애가족들에게 노동경험을 제공하고 각자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주어 발달장애가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호작업장은 총 20여명의 발달장애가족을 근로자로 채용하여 땅콩새싹을 시작으로 현재 발아땅콩까지 꾸준하게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개소 후 1년이 지난 현재, 발달장애가족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승가원 후원가족들에게 ‘가원이네 밥엔발아잡곡’이라는 이름으로 ‘발아땅콩’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달장애가족들이 발아땅콩을 생산하는 전체 공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승가원 후원가족님들의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승가원 장애가족들이 직접 생산하는 ‘발아땅콩’은 국내산 100% 토종 땅콩으로 재배됩니다. 싹을 틔우는 발아 과정에서 콩은 단백질, 지방질 함량이 서서히 감소하고 레스베라트롤, 아스파라긴산, 아미노산 등 생리활성물질과 영양소가 크게 증가합니다. 이는 항산화 작용이 활성화시켜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당뇨합병증과 관련된 조직세포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농림식품부, Randhir 등 2004년)
발아땅콩은 생산품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개발업체와 협력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사회복지관,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가원이네 밥엔밥아잡곡’이라는 이름으로, 발아땅콩 뿐만 아니라 발아검정콩, 발아렌틸콩, 발아병아리콩 등 다양한 잡곡류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발아땅콩은 현재 승가원 홈페이지(www.sgwon.or.kr) 하단에 있는 ‘가원이네 밥엔밥아잡곡’ 배너를 클릭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익금은 모두 발달장애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사업비로 사용됩니다.
보호작업장 장애가족들에게 발아땅콩은 생산품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직업 활동을 하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발아땅콩인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자신의 가족들에게 짜장면을 사주고 싶다는 장애가족의 다짐을 승가원의 많은 후원가족님들께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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