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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에티켓] 안내할 땐 시각장애인이 팔을 잡도록 해주세요

2021.10.05

  • 작성자 조윤주
  • 조회수 1206
  • 첨부파일

 

 

 

파랗고 높은 하늘에 기분 좋아지는 10

 

날씨처럼 기분좋은 이달의 장애에티켓을 소개합니다~

 

 

 

나눔은 행복입니다. 그림 속에 인도가 꺾이는 곳에 전봇대과 건널목이 있다. 흰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이 안내하는 사람의 팔뚝을 잡고 있고, 안내하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횡단보도를 가리키며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래에는 안내할 땐 시각장애인이 팔을 잡도록 해주세요, 시각장애가족들의 보행을 도와줄 때 장애가족이 스스로 지탱할 수 있도록 팔을 내밀어 잡고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라는 글씨가 쓰여있다.

  

 

안내할 땐 시각장애인이 팔을 잡도록 해주세요

 

 

 

 

앞을 보는 것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할 때에는

 

팔이나 옷을 잡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에티켓입니다.
 

 

 

 

손을 잡고 안내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셨던 분들도 계셨을텐데요.

 

손을 잡고 안내할 경우, 시각장애인이 안내를 따라 주도적으로 걸어가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걸어가는 속도도 조절하기 어렵겠죠.

 

 

흰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이 안내하는 사람의 팔을 잡고 있는 모양의 그림기호
 

 

때문에, 손 대신 팔을 잡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걸어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지탱하며 좀 더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답니다.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올바른 에티켓을 더해,

 

이번 달도 예쁘게 꾸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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