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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장애인복지관] 손 끝으로 찾아온 봄, 봄기운을 느끼며 시작된 이미용 서비스!

2021.04.19

  • 작성자 정제원
  • 조회수 992
  • 첨부파일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이미용 서비스가

이번 3월 다시 이용자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금만 더 길었으면 묶고 다닐뻔 했어~!

이용인분의 미소를 머금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전했습니다.

 

 

봉사자분이 가위를 들고 이용인분의 머리를 이발하고 있는 사진


 

 

"다시 복지관에 자주 오던 때가 왔으면 좋겠어~"

전문 미용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의 도움으로 머리를 깎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관에 자주 올 수 없는 아쉬움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용 재능나눔이라고 써져있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그 앞에서 봉사자들이 이용인들의 머리를 이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주 봉사하고 싶네요

끊임없는 가위질에도 힘들만도 했지만,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봉사단원들은

이용자들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하다고 하면서,

미뤄질 수 있는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같이 전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히 머리자르는 행위를 넘어

서로의 마음에 있는 따스한 감정이 오고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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