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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복지관] 달콤한 빵냄새 솔솔~ 우리가 만들었어요!

2021.10.13

  • 작성자 강하연
  • 조회수 882
  • 첨부파일

지난 928~29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특별한 판매전이 열렸습니다.

 

바로 직업전문교육생의 시식회입니다!

내가 만든 빵을 판매해보고 싶어요!”

제과와 제빵 수업을 듣고 있는 직업전문교육생들이 실습을 통해 만든 제품을 판매하며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자 장애가족이 주황색 형광펜을 이용해 종이에 무언가 적고있다,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시식회를 위한 메뉴 선정부터 필요한 물품과 가격까지 직업전문교육생들이 직접 회의를 거쳐 준비하였습니다.

판매전을 위한 홍보지를 만들어서 복지관에 부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감을 위해 제품은 당일에 공개하는 건 어떨까요? 그 대신 알레르기 성분도 적어서 구매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요!”

손님에게 거슬러줄 잔돈도 당일에 필요해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고,

판매전을 알리는 홍보지는 교육생이 직접 만들어 복지관 곳곳에 부착하였습니다.

당일 판매에 이해를 돕기 위한 메뉴판에는 제품 이름과 가격 그리고 알레르기 성분도 꼼꼼하게 적었습니다.

 

두 명의 남자 장애가족이 직접 만든 빵을 포장하고 있다.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판매를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위생에 신경 쓰며 꼼꼼하게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제품 제조 후에는 판매를 위한 간단한 연습 후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4명의 장애가족들이 직접 만든 빵을 진열해두고 이를 판매하고 있다.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그 결과는!!

10분도 안 돼 모두 완판되었습니다

빵 구매하려고 30분이나 기다렸어요” 

빵 냄새에 이끌려 왔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요.”

라며 구매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시식회를 마친 직업전문교육생은 이른 시간에 판매가 되어서 너무 놀랐어요” “빵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며 성취감과 뿌듯함을 전해주었습니다.

 

세명의 남자 장애가족이 빵을 다 판매하고 빈 매대를 앞에 두고 브이를 하고 있다.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시식회로 모아진 수익금의 사용은 직업전문교육생의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직업 전문교육에서는 직업전문교육생의 직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취업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제품으로 특별 판매전을 열게 될까요? 다음 판매전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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