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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삶, 내가 살고 싶은 지역사회

2022.05.03

  • 작성자 윤성경
  • 조회수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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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지원팀에서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의 의미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삶의 그림 그리기'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모자를 쓴 장애가족이 스케치북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다. 집의 뒤편에는 산과 나무들이 있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의 모습, 내가 살고 싶은 지역사회(동네)의 모습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며 당사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발견해 나갔습니다. 

 

 

"그림을 잘 못그리지만.. 이렇게 그림 그리면서 이야기하니까 재밌어요. 

이렇게만 살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하겠네요."


"저는 집이 투명창문이면 좋겠어요. 밖의 풍경을 보면서 지내고 싶어요."


스크린 앞에서 발표를 하는 장애가족의 모습이다. 스크린 화면 속에는 내가 살고 싶은 지역사회(동네) 모습이 띄워져 있다.

 

장애가족이 원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장애가족의 꿈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장애가족이 그린 그림을 근무가족이 앞에서 들어주고 옆에서 장애가족이 그림을 가리키며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함께 참여한 장애가족은 긴장하고, 어색하던 모습도 아주 잠시!

 

행복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고, 꿈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 장애가족분이 원하는 삶의 모습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우리는 주거, 건강, 취미여가, 대인관계, 직업영역 등 지역사회 안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번 해볼게요!"


이는 새로운 시도에 조심스럽게 마음의 문을 연 장애가족이 한 말입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큰 변화에 도전하게 될 장애가족을 응원해주시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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