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8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던 5월의 어느 날,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래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발달장애인자립교육 사업
‘행복 한 줌’이 실시되었습니다.
'행복 한 줌'은 올해 관악구청 발달장애인자립교육사업에 선정되어
성인 발달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샌드아트란?
펼쳐진 모래를 손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그림, 이야기들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다양한 감정의 표현 및 수용, 조절능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쉽게 접하기는 어렵지만 자유로운 표현과 활동으로 큰 효과를 주는 샌드아트 활동
장애가족들이 어떻게 즐겁게 참여하셨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낯선 샌드아트 활동이지만, 밝게 참여하시는 장애가족들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평소 손의 촉감에 예민한 장애가족들도 곱고 부드러운 입자에 거부감 없이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였고,
어두운 조명 속 환하게 비추는 샌드박스에 손가락, 손바닥, 주먹 등
나의 손 만으로도 다양하게 표현되는 그림들까지 새로운 경험들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금세 첫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샌드아트 활동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