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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Right Now! 바로 지금! - 김명옥 후원가족님

2024.02.15

  • 작성자 조아영
  •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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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후원가족님이 웃는표정으로 양손으로는 하트 모양을 만들어 얼굴 옆에 위치시킨 모습

나눔은 Right Now! 바로 지금!

장애가족을 떠올리며 4차례 키워온 나눔

더욱 큰 행복과 즐거움으로 내 삶 가득 채워와

 

어제는 과거, 내일은 미래, 오늘은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가장 선물 같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거리에서 승가원을 마주친 순간 “롸잇나우!”를 외치며 시작해온 인연이 어느새 100회가 된 김명옥 후원가족님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어느 날, 집 근처 역 앞에서 후원을 요청하는 승가원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듣고

‘아! 이거 내가 바로 찾던 거다!’라는 마음이 바로 드셨다는 후원가족님.

평소 나눔이란 마음이 갈 때, 생각이 났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지 실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 오셨기에

그 당시 현장에서 바로 승가원과 인연을 맺어주셨다.

 

그 소중한 인연이 100회 되던 때, 후원가족님께 감사전화를 드리고 최우수후원가족님 기념품인 도자기 접시를 전달했다.

기념품을 받아보시고 후원가족님께서는 먼저 승가원에 전화를 주시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저는 솔직히 승가원과의 인연이 이렇게 오래된 줄 몰랐어요.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였어요.

선물해주신 도자기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호호.”

 

후원가족님께서는 젊은 시절 호텔에서 근무하시며 ‘땡큐’ 를 입에 자주 담다보니 주변에 감사함을 자주 표현하게 되었다고.

승가원에서 보내오는 달력, 기념품을 받아보실 때마다 먼저 승가원에 전해주시는 감사전화에 100회의 인연은 더욱 두터워졌다.

후원가족님은 주변에 감사를 전하는 만큼이나 나눔을 전하는 게 당연하다고 한다.

후원가족님 아버지께서는 어린 시절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8남매를 키우시며 주변에 선행을 베푸셨다.

후원가족님께서 그 모습을 보며 자라오셨기에 자연스레 나눔이란 습관처럼 느끼게 되셨다.

 

“후원은 처음 시작이 어렵지, 나중에는 중독처럼 멈출 수 없게 되더라고요!”

매달 습관같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가족님께서는

장애가족들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담긴 소식지를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행복을 느끼신다고 한다.

특히 지난 호에서 본 새해복나누기에 대한 소식에 관심이 가셨다고.

그리고 때마침 승가원 사회복지사들을 만나기 몇 분전 도착한 새해복나눔 안내문자를 받아보시곤

직접 장애가족들에게 세뱃돈을 전해주고자 TV 아래 서랍장에 봉투를 준비해두셨다.

“약소한 돈이지만 쪼개쪼개 모은 돈을 직접 꼭 챙겨주고 싶었어요. 장애가족 모두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후원가족님은 이번 새해복나눔과 마찬가지로 장애가족들 생각이 문득 들 때마다

승가원에 직접 전화 주셔서 4차례나 마음의 크기를 키워주셨다. 

평소 맛있는 거 먹는 것을 아껴서 장애가족들에게 더 큰 마음을 전하고자 다짐했을 때, 

좋은 옷 입지 않고 아껴서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조카가 소방관 시험에 합격했을 때, 최우수후원가족이 되었을 때.

 

일상 속에서 장애가족을 떠올리며 나눔을 키워온 후원가족님께 증액이란 어떤 의미였을까.

“저는 후원금을 키우면서 다음에는 또 얼마 더 키워야겠다, 이번에 만원 더 키웠으면 다음에는 2만원 더 키워야겠다!라는 목표가 있어요.

나의 나눔이 장애가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게 정말 행복하거든요.

프레쥬어(pleasure)예요! 내가 살면서 이렇게 금액을 키울 수 있음에 굉장히 감사하고요.”

 

십시일반. 한 명이 10명의 사람을 돕는 건 어렵지만, 10명이 한 명을 돕는 건 비교적 쉽지 않냐며,

‘우리’ 안에서 모두가 돕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는 후원가족님.

“외국은 나, 너가 너무 분명한데, 우리는 ‘우리’나라, ‘우리’가족 이렇게 ‘우리’라는 말을 쓰잖아요.”

후원가족님께 이렇게 나눔이란 ‘우리’가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며, 이 즐거운 일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시겠다고 다짐하셨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거, 그거 엄청 의미 있는 일이거든요. 할 수 있을 때, 마음 갈 때 하자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생각이에요.”

후원가족님께서 전해주시는 아낌 없는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가족님들의 장애가족을 향한 당찬 다짐, ‘롸잇나우!’가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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