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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품은 자비나눔등이 연꽃처럼 피어나기를-김미영&송문희 후원가족님

2024.04.17

  • 작성자 이예지
  • 조회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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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와 하얀색 털겉옷을 입은 긴 생머리의 여성이 함께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있음. 주변에 하트 일러가 가득.

 

소원을 품은 자비나눔등이 연꽃처럼 피어나기를

-김미영&송문희 후원가족님-


나눔의 동반자 딸과 함께 맺어온 오랜 인연

장애가족의 희망 담은 오색연등으로 더 커져​


승가원 자비나눔등은 후원가족님의 바람과 함께 장애가족의 소원을 담기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승가원에 나눔을 전해주고 계신 수많은 후원가족님 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새싹이 돋아나고, 꽃봉오리가 피는 시기가 찾아오면 오색빛깔 연등을 밝혀주시는 것이 아닐까.

 

이번 소식지의 주인공 김미영, 송문희 후원가족님 역시 승가원과 함께한 10여 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자비나눔등을 밝혀 장애가족의 소원을 이뤄주고 계시다. 다른 어떤 후원보다도 뜻깊은 메시지를 품고 있어 연등에 관한 소식이 들려올 때면, 늘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오셨다고. 특히 올해는 따님 송문희 후원가족님과 ‘따로 또 같이’ 오색연등을 신청하며 이전보다 더 커진 나눔으로 장애가족을 응원해 주셨다. 오랜 시간 승가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장애가족을 향한 애정을 키워온 두 후원가족님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오랫동안 후원을 한 곳이니까 승가원이 정말 장애가족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특히 자비나눔등은 그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해요.”

 

2013년 거리에서 만난 행복나눔캠페인을 계기로 지금까지 장애가족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고 계신 김미영 후원가족님. 승가원을 포함해 이미 여러 단체에 나눔을 전하고 있는 후원가족님께서 매년 마음을 더해 연등을 밝히는 이유는 바로, 그 안에 담긴 의미 때문이었다.

 

“단순히 후원금을 내는 게 아니라 장애가족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이야기가 제 마음에 깊이 와닿더라고요.”

 

그래서였을까. 후원가족님께서는 봄이 시작될 즈음 승가원에서 보내온 자비나눔등 소식을 더욱 꼼꼼히 살피며, 올해는 장애가족의 어떤 소원이 담겨있는지 확인해 오셨다고 한다. 각별한 애정이 없었다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후원가족님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색연등을 밝힘으로써 승가원을 향한 믿음과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고 계셨다.​

 

 

왼쪽 상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와 하얀색 털겉옷을 입은 긴 생머리의 여성이 두손으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음.

그리고 이러한 김미영 후원가족님의 모습은 매년 함께 밝혔던 연등을 올해 처음 ‘따로’ 신청해 주신 딸 송문희 후원가족님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 제가 결혼도 하고 아이가 돌도 지났으니, 올해는 따로 연등을 달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승가원은 가족과 함께 오랫동안 후원했던 곳이라 그런지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흔쾌히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하하.”

 

10여 년 전, 어머니의 추천을 계기로 승가원과 인연을 맺어주신 송문희 후원가족님께선 오랜 시간 어머니의 ‘나눔 동반자’로써 장애가족을 지켜봐 왔기에 더 커진 마음으로 자비나눔등을 밝힐 수 있던 것이 아니었을까.

이렇듯 딸과 함께 더 풍성한 나눔을 전해주신 김미영 후원가족님은 자비나눔등뿐만 아니라 증액에도 동참하며 장애가족의 일상을 지키고 계셨다. 여느 때처럼 연등을 신청하기 위해 연락주셨던 2020년 어느 날 나눔의 크기를 훌쩍 키웠던 후원가족님께서 후원 횟수 100회를 맞은 2021년에 다시 한번 마음을 더해주신 것. 이미 정기후원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셨기에, 당시 어떠한 마음으로 후원금을 증액해 주셨던 것인지 무척 궁금해졌다.


“제가 돈을 벌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큰 금액으로 후원하는 건 어렵지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후원금을 키워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적은 금액이지만 장애가족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후원가족님께서는 당시 키웠던 후원금이 소액이라며 민망해하셨지만, 후원 금액과 관계없이 증액에 동참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그저 감사할 뿐이었다.

 

 

왼쪽 상단에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앞머리를 짧게 자른 남자아이가 눈썹을 위로 한껏 치켜올리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음. 앞쪽엔 휴대폰이 가로로 비스듬히 눕혀져있음.

“돈이라는 건 영원히 쥐고 있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저 제 능력이 될 때까지 계속 나누며 살고 싶어요. 그리고 소식지에서 봤던 유산기부나 고액후원에 대한 기사처럼, 저도 언젠가 그런 나눔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호호.”

 

 

더불어 승가원에 후원하며 선행을 베풀 기회를 얻었기에 되레 고마웠다는 인사와 함께 오랜 인연을 계속해서 쭉 이어가겠다는 약속도 전해주셨다.

 

“이제 나눔은 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십시일반이라고 하죠? 제가 전하는 작은 후원도 여러 사람이 모이면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저 숨 쉬듯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해 가고 싶어요.”


가장 가깝지만 그렇기에 무언가를 권유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울 수 있는 사이, 가족. 하지만 김미영 후원가족님께서는 나눔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보람과 행복을 알려주고자 용기를 내셨다. 그리고 그 마음은 오랜 세월 단짝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온 딸 송문희 후원가족님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승가원과의 첫 인연과 함께 곱절로 커진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긴 시간 동안 귀한 인연을 함께해주신 김미영, 송문희 후원가족님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두 분께서 승가원에 전해주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갈 것이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비나눔등을 밝혀온 두 후원가족님처럼 오색빛깔 연등을 밝혀 장애가족의 소원을 이뤄주고자 하는 후원가족님들의 반가운 소식이 거리에 만개한 꽃들처럼 가득 피어나길 기원해 본다.

 

장애가족의 소원이 담긴 자비나눔등 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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