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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더 많이 福받으세요! - 오영재, 노은호, 노관휘 후원가족님

2022.01.18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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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로 테두리로 편집된 사진 / 한팔로 반쪽하트를 만들어 큰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영재, 노관휘 후원가족님 부부와 그 앞에서 양팔로 머리 위에 하트를 그려보이는 자녀 노은호 후원가족님. 모두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 장애가족 행복지킴이승가원 ci.


연말연시를 맞아 정기증액을 통한 꾸준한 마음 더하기로

복 짓는 마음 담아 장애가족들의 따뜻한 새해를 응원하고파 

 

 

한 해를 마무리 할 준비를 하는 12월, 

연말을 맞아 승가원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후원가족님들의 전화가 울려 퍼진다. 

많은 후원가족님들의 나눔 전화 속에서 더욱 특별히 느껴지는 후원가족님의 이야기가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승가원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함께 해오신 

오영재, 노은호, 노관휘 후원가족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와 남편, 그리고 아들의 이름으로 하고 있던 후원에 정기증액으로 마음을 더하려구요!”

 

수화기 너머로 따스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후원가족님의 나눔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가족 모두의 이름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후원에 더하여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를 맞아 

정기증액이라는 마음으로 그 나눔의 크기를 더욱 키워주셨기 때문이다.

 

“평소에 늘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였어요. 마음을 더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승가원에 전화해서 증액한다는 이야기를 하기엔 삶이 너무 바빴던 것 같아요. 

이렇게 새해를 맞아 마음 먹은 김에 앞으로 꾸준히 정기증액의 방법으로 마음을 더할 수 있다니 다행인 것 같네요. 호호”

 

연말을 맞아 주변을 되돌아보고 정리해보며 그동안 생각만하고 있었던 증액을 결심해주신 오영재 후원가족님. 

후원금을 일시적으로 증액할 수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 나눔을 전해주신 것 이상으로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계속 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정기증액의 방법으로 나눔의 크기를 키워주셨다.

 

후원가족님께서 처음 승가원을 알게 되고 나눔을 전해주셨던 때는 바로 12년 전 겨울. 

힘들었던 시기 속에서 주변에 나눔을 전해 보는게 어떻겠냐는 어머님의 추천으로 

승가원에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그렇게 시작된 후원은 주변을 되돌아보는 마음을 담아 오랜 시간, 가족 모두의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벌써 10년이 넘은걸까요? 처음에는 그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변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려 시작했을 뿐인데 

간이 지나며 장애가족들을 위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았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장애가족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후원가족님께서는 아드님의 이름으로, 

남편 분의 이름으로 나눔을 더하며 승가원에 전하는 나눔의 크기도 더욱 키워 주셨다. 

이렇게 승가원에 계속해서 나눔을 더해 주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장애가족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신문을 통해 우리 아들과 같은 또래인 승가원 장애아동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장애가족들의 앞날을 조금이나마 같이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랄까요?”

 

먼 훗날 성인이 된 아드님에게 본인의 이름으로 해왔던 승가원의 후원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으시다는 오영재 후원가족님.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함께 응원해왔다는 뿌듯함을 전해주며 

아드님께서도 앞으로 장애가족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전해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가족 분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전하며 후원을 하고 계시는 오영재 후원가족님께 

평소 나눔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였을까.

 

“저에게 나눔이란 과거의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었고, 

또한 앞으로의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나눔을 통해 그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승가원과 함께 해왔던 나눔은 삶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장애가족들에게, 

후원가족님 스스로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이다. 

보다 많은 후원가족님들이 나눔을 더해 그런 큰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후원가족님만의 조그만 소망도 함께 보여주셨다.

 

“승가원과 함께한 시간동안 가족의 이름으로 마음을 더할 때마다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정기증액으로 매년 꾸준히 마음을 더한다면 

그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이 계속해서 더 생기지 않을까요?”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승가원에 함께 해온 오랜 세월이 되돌아보면 

전부 좋은 일로 가득했다고 말씀하시며 북받치는 감정을 금치 못하시는 오영재 후원가족님. 

장애가족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는 것 자체가 좋은 일에 더하여 복을 짓는 것 같다고 말씀주셨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영재, 노은호, 노관휘 후원가족님과 같이 복을 더하는 마음 담은 

많은 후원가족님들의 새해복나누기 동참 소식이 승가원을 훈훈하게 가득 채워주길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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