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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승가원 자비나눔등 - 공선림 후원가족님

2022.05.19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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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초록이 우거진 배경에서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카메라를  응시하는 공선림 후원가족님

 

 

​승가원 장애가족들을 위해 20여 년간 전해온 나눔

매년 잊지 않고 밝히는 자비나눔등으로 함께 빛나다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 봄. 

알록달록 피어난 꽃들처럼 후원가족님들께서 밝혀주신 

승가원 자비나눔등의 오색 빛깔들이 법당을 밝히고 있다. 

 

장애가족과 후원가족님의 소원을 담아 밝히는 자비나눔등. 

부처님의 가피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가족님들 덕분에 장애가족들의 5월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오늘의 주인공은 200회 넘는 긴 시간 동안 승가원에 나눔을 전하시며 

매년 승가원 장애가족들의 소원을 담아 자비나눔등을 밝혀주시는 공선림 후원가족님이다.

 

“아유 제가 먼저 한 번 갔어야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상쾌하고 쨍한 봄 날씨처럼 밝은 미소를 띠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공선림 후원가족님. 

후원가족님은 20여 년 전 승가원에 처음 후원 신청을 했던 

오래 전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시작해 주셨다.

 

“제가 예전에 법보신문에서 일할 때 기억이었어요. 

그때 복지 쪽을 담당하는 기자분이 계셨는데 매번 회의 시간 때 승가원 이야기를 하셨어요. 

승가원 너무 투명하다고, 장애가족들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그렇게 승가원을 처음 알게 되었죠.” 

 

그 후 시간이 흘러 후원가족님께서 어딘가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은 바로 승가원이었다고 한다. 

주변에서 강하게 믿음을 갖고 추천해주시는 분이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승가원에 나눔을 전할 수 있었다고 하시며 승가원의 투명성에 대해 다시 한번 칭찬해 주셨다. 

 

“누군가를 직접 돕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막상 행동으로 실천하려니 

걸리는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일할 때는 바빠서 못하고, 

가정주부로 육아를 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그래도 그 중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자동이체로 

꾸준하게 나눔을 전하는 거라는 생각에 이렇게 후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달 후원금이 어떻게 모이고 사용되는지 알 수 있는 투명성이 있기에 

믿음을 갖고 오랜 시간 나눔을 전할 수 있었어요.”

 

삶 속에서 조금의 여유가 된다면 주변을 돕는 것이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공선림 후원가족님. 

그렇게 승가원을 알게 된 후 나눔을 전하며 장애가족들을 돕고, 

그 역할을 할 수 있어 오히려 고맙다는 말씀도 함께해 주셨다.

 

이렇게 공선림 후원가족님께서는 200회가 넘는 시간 동안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승가원 장애가족들과 함께해 주셨다. 

10여 년 전 남편 분을 추천하여 함께 나눔을 전해주시는 것에 더하여,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밝혀주시는 자비나눔등과 200회를 맞아 더해주신 후원금 증액까지.

 

나눔에 대해 담담하게 말씀하시는 후원가족님이셨지만, 

그동안 실천해 주신 나눔만큼은 장애가족들을 위해 풍성하게 이루어져 왔던 것이다.

 

“저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면 승가원 자비나눔등은 꼭 놓치지 않고 밝히려 하고 있어요.” 

 

불자로서 매년 여러 사찰에 연등을 밝히고 계시는 후원가족님이지만 

승가원에 밝혀주시는 자비나눔등 만큼은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하신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 담아 매년 사찰들에 밝히는 연등 속에서, 

승가원 자비나눔등은 장애가족들의 소원도 함께 밝힐 수 있기에 가장 뜻깊은 연등이라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무엇보다 잘 키우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앞가림을 잘 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고요. 

그러다 보니 승가원에서 자라나고 있는 장애아동들에게도 함께 마음이 쓰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장애가족들의 소원이 담긴 자비나눔등은 잊지 않고 매년 밝히려 하고 있네요.”

 

승가원 장애가족들도 잘 성장하여 사회 속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후원가족님. 승가원 소식지를 보며 특히 장애가족들의 

자립에 관련된 소식에 더욱 관심이 간다고 하신다. 

직업훈련을 통해 일을 배워 자립하는 장애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잘 되었으면, 앞으로 더욱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계신다고 한다.

장애가족들을 위해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함께해 오신 후원가족님께 

앞으로의 후원에 대한 생각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거창한 건 따로 없어요.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살고 있는 동안은 계속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도 커서 승가원에 같이 나눔을 전하지 않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하하.”

 

 

오색 연등이 화려하게 밝혀진 사찰에서 브이 포즈를 한 양선임 후원가족님의 아드님과 따님 / 자녀분들 위에는 오색 연등이 환하게 밝혀져있다 

▲사찰에 밝힌 연등 아래 밝게 미소 짓고 있는 공선림 후원가족님의 자녀분들​

 

얼마 전 승가원에 전해주신 묵직한 연꽃저금통은 자녀분들이 모아 보낸 거라

하시며 뿌듯하게 말씀해주신 공선림 후원가족님.

아이들에게 연꽃저금통을 채우며 승가원 장애가족들에게 전하는 나눔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하신다. 

자녀분들이 스스로 후원을 할 수 있게 되는 미래에는 

승가원 장애가족들도 함께 더욱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해주시며 응원의 말씀을 더 해주셨다.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 누구에게나 삶의 무게라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각자의 힘듦이 있겠지만, 그래도 항상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오늘을 살았으면 해요. 

우리 승가원 장애가족들은 너무 걱정 말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인터뷰가 삶 속에서 가장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신 공선림 후원가족님. 

승가원과 오랜 시간, 애정 담아 함께 해오셨기에 그만큼 추억의 크기도 더 커지지 않았을까. 

승가원에 나눔 전해주시는 다른 후원가족님들께도 승가원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순간이 한편의 추억으로 계속되기를 바라며,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는 승가원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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