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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모아모아, 부부의 사랑도 more more - 유명주 · 심준형 명예평생 후원가족님

2022.08.16

  • 작성자 최서연
  • 조회수 556
  • 첨부파일

나눔을 모아모아, 부부의 사랑도 more more


- ​유명주·심준형 명예평생 후원가족님 -

 ​

 

식물이보이는 거리 대리석 의자 위에 앉아 명예평생후원가족 감사패를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왼쪽부터 유명주, 심준형 후원가족님의 모습

 

 


12년째 같은 곳을 바라보는 부부의 사랑으로

누적 후원금 1천만원을 함께 달성하다 

 

 

 

우리 둘은 후원에 대한 생각이 똑같아요.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뭐. 호호

 

여기 같은 마음으로 장애가족을 향한 열정어린 나눔을 12년째 함께 이어오고 계신 부부후원가족님이 계시다.

2010, TV 프로그램 승가원의 천사들을 보고 첫 후원을 시작하신 유명주, 심준형 후원가족님께서는 벌써 햇수로 12년째 승가원과 함께해주고 계신다.

 

TV 속 밝고 긍정적인 승가원의 장애아동들을 보며 내 자식 같다는 생각을 하신 심준형 후원가족님께서는

즉시 정기후원을 다짐하셨고뜻이 같으셨던 유명주 후원가족님과 함께 나눔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승가원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유명주 후원가족님은 지난해 7월에,

심준형 후원가족님은 이번달로 누적후원금액 1천만원을 달성해 명예평생후원가족 부부가 되었다.

 

어디에 보여주려고 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일도 아니에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에요.”

 

감사인사에 벅찬 마음으로 그동안의 세월을 회상해보는 두 분의 후원가족님.

유명주, 심준형 후원가족님께서 누적후원금액 1천만원이라는 영광을 함께 만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두 후원가족님만의 승가원을 향한 특별한 애정이 담긴 나눔을 차곡차곡 쌓아왔기 때문이다.

 

처음 2만원으로 시작한 나눔은 10만원, 11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되기까지,

늘어가는 물가를 생각하며 때마다 실천한 3번의 증액으로 꾸준히 마음을 키워오셨다.

뿐만 아니라 사농민돕기 활동을 통해 장애가족들에게 500kg의 쌀 나눔을 전해주시기도 하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지난 3년 동안, 유명주 후원가족님께서는 장엄등으로 평소보다 큰 나눔을 전해주기도 하였으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나눔으로 100만원의 특별한 후원금을 전해주시기도 했다.

 

천원을 한다고 해서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10만원씩 큰 금액으로 후원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에서 하면 그것으로 나눔이 시작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이렇듯 꾸준한 나눔에 더해 겸손함까지 갖추신 두 분의 후원가족님께 오랫동안 열정어린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사실 도움을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잖아요. 저도 누군가를 돕는건 당연하지요.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아 그리고 후원을 하면서 우리가 오히려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승가원과 전화를 할때면 장애가족이 잘 지내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물어봐주시는 두 분의 후원가족님께서는

기회가 되면 꼭 장애아동을 보러 오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

그리고 장애아동이 지금처럼 항상 밝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해주셨다.

 

승가원이 다른 모금 기관들의 롤모델이 되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들도 진행하고, 우리가 TV를 통해서 승가원을 알게 되었듯이,

더 많은 사람들이 승가원과 장애아동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내내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말씀을 전해주시는 두 분의 모습에서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마음으로 인연을 함께해 온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눔에 대한 가치와 열정이 늘 같은 곳을 향해 있기에 장애가족들의 밝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된 나눔과 그 속에서 큰 행복을 느끼시며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분의 후원가족님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승가원과의 이 깊은 인연을 함께해주시길 기대해본다.

 

<27기 복지실습장학생 남서연, 남하은, 문수영, 박은서>



 

▲머리위로 하트를 하고 있는 유명주,심준형 후원가족님과 제27기 복지실습장학생 왼쪽부터 남하은, 문수영, 박은서, 남서연 실습생이 다정하게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명주,심준형 후원가족님과 제27기 복지실습장학생 남하은, 문수영, 박은서, 남서연 실습생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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