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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팀장, 노은용 과장 - '행복지킴이'라는 책임감으로

2021.11.08

  • 작성자 이해송
  • 조회수 2214
  • 첨부파일

 

승가원사람들_132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신정식 팀장, 노은용 과장

 

 

‘행복지킴이’라는 책임감으로

 

 

왼쪽의 점으로 패턴을 이루고 있는 셔츠를 입고 검은색 조끼를 입은 신정식 팀장, 오른쪽의 줄무늬 셔츠를 입고 검은색 조끼를 입은 노은용 과장이 고양시로부터 받은 상장을 들고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고있다
 


하루하루가 만들어낸 사회복지 표창

지역사회에 행복으로 돌려주고파

 

 

 

지역주민과 장애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쁜 하루를 여는 승가원 근무가족들이 있다.  

바로,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신정식 팀장과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은용 과장이다. 

이러한 하루하루가 쌓여 고양시장으로부터 상까지 받은 두 명의 근무가족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 개인의 수상이라기보다 근무가족들과 함께 만들어나간 공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요” 수상소감을 물으니 동료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말하는 그들. 

전문성을 바탕으로 근무가족들과 행복하게 일하는 모습에 축하와 존경의 마음이 절로 깃든다.

 

시설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신정식 팀장은 안전과 관련된 일이기에 무조건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한다고 한다.

복지관 개관 이후 안전사고 한 번 없었던 만큼 이 일에 있어 꼼꼼함은 곧 책임감이라고 말하는 그. 

지하2층, 지상5층이라는 큰 규모의 시설을 관리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하는 모습에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열정이 가득 느껴진다.

 

복지관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은용 과장은 장애가족들과 함께하는 모든 일상이 소중했다고 말한다. 

근무를 하며 인상 깊었던 기억을 묻자,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얘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장애가족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매일하는 식사와 프로그램들이 모여 장애가족들의 삶을 만들기에 그 무엇도 가볍게 여길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용인들이 있기에 우리도 존재한다고 말하는 신정식 팀장과 노은용 과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주민을 생각하고 장애가족의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그들이 있어 오늘도, 내일도 이용인들의  하루는 안녕할 것이다.

 

<이해송 선임사회복지사 luckysss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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