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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원장 - 원칙과 책임감으로 함께 한 20년

2020.06.17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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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사람들_130

율곡어린이집
최 영 옥 원장

원칙과 책임감으로 함께한 20년

손가락으로 예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영옥 원장.장애가족행복지킴이승가원ci

<율곡어린이집 최영옥 원장>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영원한 어른으로 남고파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릴 만큼 청량하고 온화한 미소로 아이들과 교사들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번 달 승가원사람들의 주인공인 율곡어린이집 최영옥 원장이다. 2020년 6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최영옥 원장은 20년 동안 율곡어린이집 원장으로 승가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승가원과 함께한 지난 20년, 최영옥 원장에게는 어떤 의미였을까?
  “운명이 절 이끈 것 같아요” 율곡어린이집과의 인연을 운명이었다고 설명하는 최영옥 원장. 워킹맘으로 일하며 내 자식에 대한 미안함과 어린이집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한다. “매일 등원하는 아이들을 보면 제 자식들이 생각나요.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어요.” 진심이 담긴 그녀의 눈빛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최영옥 원장은 길에서 의젓하게 자란 졸업생을 마주치거나, 학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니, 아이들이 잘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존경심이 절로 깃든다.
  매일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원칙’을 지키려 노력했다는 최영옥 원장. 나의 행동이 아이들에겐 배움이 되고 기준이 되기에 더욱더 스스로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이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원아들과 교사들은 저를 보고 배우죠.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다 하려 했습니다.” 원장으로서 보육교사들을 성장시키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었다는 그녀. 어느덧 율곡어린이집의 모든 보육교사들은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원장실을 찾는다고 한다.
  “내 소임을 다했기에 아쉽지 않아요.” 간단한 정년퇴임 소감을 말하는 최영옥 원장.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교사들이 믿고 따라와 주어 율곡어린이집에서의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은 6월의 햇살만큼 눈부시다.
  아이들과 보육교사들에게 영원한 멘토로 남을 최영옥 원장. 그녀의 아름다운 마지막과 찬란한 시작을 승가원이 응원한다.
〈이해송 선임사회복지사 luckysss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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