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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4.06 (화) 신입직원 수습일지 류화영

2021.04.07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09:30

아침회의

유정화 차장

09:30-11:00

교육발표 (교육발표 후 각 기관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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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발표

발표준비를 하며 어떤 내용을 담아야할지 고민을 했다. 승가원의 신입교육이 신입사회복지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려했는지에 포커스를 담아 각 교육내용별 배운점과 다짐을 녹였다.

긴장한 탓에 말이 매끄럽지 못하고 전하지 못한 말도 있었는데, 그 부분을 피드백 주신 것 같다. 승가원이 모금사업을 하는 이유는 장애가족의 행복을 빌어줌과 동시에 산하기관의 사업운영을 위함이다. 타 기관의 사회복지사들은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실천을 하기 위해서 여러 공모전을 제안한다. 이에 비해 승가원 산하기관들은 승가원의 모금사업 덕분에 사업비를 위한 공모전의 압박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고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실천이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을 마음에 심고 승가원의 모금사업을 조금 더 확장된 시각에서 이해할 필요성을 느꼈다.

승가원 법인사무국에서는 마지막 교육이지만, 실제 현장의 사회복지사로서는 첫 시작이다. 승가원에 두 번째 도전 끝에 입사에 성공한 사례인만큼 주어진 업무에 감사함을 느끼고, 승가원의 사회복지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도전적이고 실천적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어렵게 성취한 자리인 만큼 승가원에서 준비한 수습교육을 잘 소화해내고싶은 욕심이 있었다. 전체적인 교육을 되돌아 봤을 때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부족한 신입직원들에게 교육자를 넘어 선배의 마음으로 따뜻한 가르침을 주신 승가원 법인사무국 근무가족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신입교육 수습일지를 마무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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