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애이슈토론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시청각 장애이슈에 대해서 조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 함께 목소리 내면 시청각장애인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재의 내 위치에서 시청각 장애인분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보았고, 개인 블로그를 선택했다. 조사한 자료에 시각적인 효과를 더 해서 8월 7일까지 개인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입직원이 각자 준비한 장애이슈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해 본 적 있는 이슈들도 있지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만 65세 이후로 겪는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나는 승가원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모금전문사회복지사로서 시민분들께 장애가족들의 이야기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장애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장애이슈의 핵심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사자 입장에서 어떤 점이 불편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며, 사회복지사로서 해결 방안까지 제시할 것이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장애이슈를 조사해 보고, 개인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릴 것이다.

2. 후원상담팀 인터뷰 질문 구성

후원가족님의 인터뷰를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승가원과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후원가족님을 뵐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지만 실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인터뷰 질문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 질문을 구성하기에 앞서 왜 이 후원가족님을 섭외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봤다. 후원가족님께서는 나눔 횟수 100회를 달성하셨고, 기쁜 일이 있으실 때마다 물품후원을 해 주시고 계셨다. 이러한 부분들이 “오랜인연깊은만남”의 주제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터뷰에 직접 임하는 만큼 주말 동안 이진주 복지사님께 자세히 질문 드릴 예정이다.

자비복지승가원 교육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인터뷰 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질문지를 채워 넣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 후원가족님의 표정과 제스처도 상상해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과정이 후원가족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나 승가원은 후원가족님의 개별화와 가족적 후원관리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인터뷰에 들어가기 전에 숙지하고 들어갈 것이다.

승가원에서 신입직원을 믿고 중요한 업무를 맡겨 주셨다. 믿어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주말 동안은 피드백을 반영하여 인터뷰 질문을 재구성하고, 인터뷰 질문에 대해서 실제로 말하는 연습을 할 것이다.

3. 멘토 사회복지사와의 대화(차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