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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7.30 (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예지

2021.08.01

1. 장애이슈 토론

 장애복지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세분화시켜 분석해볼 수 있었다. 또한 기사화된 의도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이슈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 그 본질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학교 전공수업 중 비슷한 과제를 매주 수행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시각으로 이슈를 바라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더 나아가 의 입장 또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점이 새로웠다.

 이슈는 장애시설의 탈시설화, 정부의 입장과 장애가족의 입장과 함께 장애가족에게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하여 고민해보았다. 그리고 그룹홈의 기회를 늘리고, 실생활에 필수적인 경제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활동과 실제 탈시설한 장애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활동 등을 기획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배움을 바탕으로 당사자 또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회변화에 장애가족이 적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발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한다.

 

2. 멘토 사회복지사와의 만남

 멘토이신 정제원 선임사회복지사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고민 중 하나인 수습일지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꿀팁 같은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전날 교육 자료를 확인하면서 궁금한 점을 별도로 기재하는 방법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배울 것을 미리 익힘으로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정리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여유 없이 교육 내용을 숙지하기에 급급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러한 배움을 토대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3. 인터뷰 질문 준비 및 피드백

 ‘자비복지승가원에 후원가족의 이야기를 실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머리기사 참여 소식에 걱정도 되었지만,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되었다.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기에 앞서, 이전에 발행된 신문을 읽어보며 나눌 이야기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정리해보았다. 또한 자비복지승가원의 교육내용을 토대로, 대상의 특성을 활용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어떤 질문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고민했다. 이후 함께 팀을 이룬 조아영 사회복지사님과 인사말과 함께 사전, 메인, 서브 질문을 나누어 구상했다. 현재 1차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파일에 대한 2차 피드백을 기다리는 중이다.

 처음 참여하는 자비복지승가원에 담길 후원가족님의 나눔 이야기가 다른 후원가족님께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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