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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9.15(수)신입직원수습일지 허수민

2021.09.15

 

행복나눔캠페인

D팀과 함께 구리역으로 캠페인을 나갔다. 세 번째 가는 지역이라 그런지 점점 더 익숙해지게 느껴졌다.

오늘은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특별한 분을 만나 뵐 수 있었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분은 장기기증도 하시고 후원도 하고 계셨던 분이셨다. 어프로치를 통해 승가원의 이야기를 들려드리자 고민을 조금 해보시더니 나눔을 함께해주셨다.

이후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 그분께서 다시 오시더니 아직도 하고 계시네요? 오늘 하루종일 하시는 거예요?,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라는 응원의 말씀과 함께 커피를 사다주셨다.

캠페인을 하면서 마음 따뜻한 일을 많이 경험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더 와닿을 수 있었다.

캠페인 활동을 하기 전엔 나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내주시는 분이 계실까?‘라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마음 따뜻한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캠페인 활동에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애가족들을 위해 승가원의 이야기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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