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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최종평가 발표>
오늘은 실습의 마지막 날이자 최종평가 발표날이다.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최종평가일 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 근무가족에게 나를 보여주는 날인 만큼 최선을 다해 발표하고 싶었다. 두 번째 차례로 발표했고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발표였다. 중간발표 때보다도 중요한 발표라고 생각이 들어 더 잘하고 싶었다. 발표가 끝나고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전보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한 탓에 너무 급하고 빠르게 발표를 해버렸다. 중간부터는 다시 속도를 찬찬히 잡아갔지만, 초반 부분에 발표를 잘 보여드리지 못 한거 같아 끝나고도 아쉬웠다. 이 부분에 있어서 역시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리님들과 복지사님은 발표와 발표자료가 이전보다 좋아했고, 너무 잘했다고 칭찬의 피드백을 더 많이 주셨다. 감사했다. 발표에서 실습이 정말 행복했음이 느껴진다고 하셨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 힘든 실습임에도 힘들다는 생각보다도 유익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은 시간이었던 거 같다. 공통적으로 ‘정다희 실습생은 정말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피드백으로 이러한 부분을 긍정적이게 전달받아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정다희로 매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승가원에서 한 달 동안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거 같다. 동료들도 근무가족들도 실습 이후에도 이어가는 인연이 되고싶다.
최종발표를 마치고 설문지를 작성하며, 마지막으로 부장님과 대리님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 인사라는게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승가원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사회복지사로 나아갈 것이다. 승가원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