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평가 발표>

    한 달을 마무리하는 최종발표 시간이 다가왔다. 중간발표 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분이 아닌 실습 전체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전달하고, 말하는 속도를 듣기 편하게 조절하고자 신경 쓰면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여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다행히 준비한 내용이 잘 보여졌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다. 여러 피드백을 통해 실습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강점을 자신감 있게 잘 드러내고, 늘 다양하게 접근해 질문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러나 때로는 나에 대한 믿음과 주관이 너무 강해지면 벽에 부딪힌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내 판단과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라는 미션을 주셨다. 지금은 잘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실습 과정을 통해 스스로도 이와 관련해 느낀 점이 있었기에 더욱 와닿고 감사했던 피드백이었다. 실습으로 얻었던 많은 것들을 마음에 잘 담아서 앞으로도 성장하고 발전해 함께 일하고 싶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