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행복동행 이웃사촌을 비롯하여
장애인의 일상적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옹심이와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관련 지식을 1:1로 안내하는 스마트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활동가 분들이 함께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각자 영역에서 장애인과 짝꿍이 되어
이웃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는
우리 활동가분들을 한자리에 모셨는데요.
관악뿌리재단 홍선 상임이사님이
오늘 모인 주민활동가분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관악구 상상해보기를 주제로
4회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활동하지만 서로 만나 교류할 일이 부족해
무엇보다 서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셨어요.
자기소개와 활동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하고 격려하고 응원하며 서로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활동하며 어떠한 보람을 느꼈는지 말하는 시간에서는
모두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하셨는데요.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를 넘어
나에게 찾아온 소중한 '인연'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씀에
담당자로서 마음이 울컥했답니다.
오늘 교육은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활동하며 느낀 보람과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의 3회기 교육은 오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행복한 마을을 기획하는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상 곳곳에서 장애인의 소중한 이웃으로 활동하는
주민활동가분들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