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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후원자 배가운동(후원자+1=자비나눔) 시작

"나눔을 함께하면 배가 됩니다."
승가원은 후원자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후원자+1=자비나눔'운동을 10월 25일부터 전개한다. '후원자+1=자비나눔'운동은 기존의 승가원 후원자가 그동안 후원 또는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승가원은 후원자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후원자+1=자비나눔' 운동에 후원자 84명이 신규로 가입하는 선전을 이루었다. 2003년 10월부터 전개된 후원자 배가운동에는 많은 사연을 지닌 분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하였다.
후원자배가운동 팜플렛이 123호 소쩍새마을신문과 함께 독자들의 손에 쥐어진지 일주일이 흐른 10월 25일 다량의 우편물이 승가원 법인사무국에 배달되었다. 꼼꼼하게 풀칠되어 동봉된 우편물은 바로 다름 아닌 승가원 배가운동 후원신청서. 이날 배송된 우편물은 총30여장. 신청서 한장 한장에 후원자들의 뜨거운 애정과 사랑이 깃들여 있었다. 노령의 보살님이 또박또박 볼펜에 힘을 주어 정성스럽게 쓴 것으로 보여지는 신청서는 구겨진 오천원권 지폐와 함께 신금을 울리는 글귀가 담겨 있었다.
'파지를 수거해 모았어요 . 작은 금액이지만 저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써 주세요' 10월 30일 기준 후원자배가운동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온 사람들은 84명이다. 어려운 국내 경기속에서 서민들의 살림살이 또한 넉넉지 못함이당연지사일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승가원 후원자분들이야말로 자신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성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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