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법인 강당에서는 이사장 종범스님과 소쩍새마을원장 현각스님 을 비롯하여 후원자, 봉사자 200여분을 모시고 새야 새야 소짹새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20일 발간된 <새야 새야 소쩍새야> 출판 기념법회와 함께 후원자 송년 감사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책속에 등장하는 가족 20여명과 후원자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석 소짹새마을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승가원 이사장 종점스님은 "이책은 삶과 삶, 마음과 마음, 그리고 체험과 경험을 담은 책"이라고 평가한 뒤,"장애인에 대한 봉사를 통해 우리의 값진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며 "자기 인생을 넓혀 나가는 것이 곧 복지철학"이라고 말했다.
소짹새마을은 그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도 여주의 자원봉사자 류향수씨와 이미용봉사 리플미용실, 인터넷 동호회 '소짹새마을 사람들' 이 그 주인공이다. 원장 현각스님은 행사취지에 대해 "출판기념회라는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소짹새마을을 사랑하는 가족, 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엿본 소쩍새마을 장애인들의 진솔한 삶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