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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종합사회복지관 회계감사 결과 - 서울시장 표창

1998년 말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복지관들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승가원이 운영하고 있는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1999년 1월 14일 서울시 감사담당관실에 다르면 삼전복지관 관장 각우스님은 매달 판공비에서 20만원을 후원금으로 쓰고 자비 1백만원과 급여의 일부를 복지관에 기탁, 저소득층 및 노숙자 재활사업에 활용하는 등 투명한 복지관 운영에 헌신적인 활동을 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각우스님 인터뷰 내용
98년 4월, 삼전복지관 관장으로 부임한 각우스님은 결식아동 및 불우노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많은 공헌을 해온 장본인.스님은 휴일이나 야간에도 '희망의집'에서 노숙자와 함께 숙식하면서 고통을 나누고 보살핀 일 등 복지관 운영이 타의 귀감이 되어 고건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1월 25일 시상식을 마치고 스님은 "부끄럽습니다. 잘한 것도 없는 저에게 이런 상을 주시니... 앞으로 더 잘 운영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야 겠지요." 하며 겸손을 표했다. 이날 서울시장 표창 4건(개인 3건, 단체1건)과 특색있는 프로그램 5건 가운데 특히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의 헌신적인 활동이 모범적으로 평가되었다고 감사담당관은 밝혔다.
각우스님은 지난해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지역복지관으로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작년 9월 개소한 '희망의집' 노숙자들에게 취업과 가정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결식아동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었다며  웃음지었다. 어두운 사회현실 속에서도 부처님의 자비심을 잊지않고 실천하고 싶다는 스님은 앞으로도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용맹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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