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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승가원 산하시설 전체직원 연수회 개최

소쩍새마을을 비롯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근무하는 시설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쩍새마을 원장 보각스님의 법문을 듣고 각 시설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시간 등을 통해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1997년 12월 5-6일 양일간 진행된 승가원 전체직원 연수회는 첫날에는 보각스님의 법문과 기관별 직원소개, 사례발표, 제안서 제출, 어울림한마당 등이 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낙산사 순례와 소쩍새마을에서 가족들의 생활을 돌아보고 서울로 돌아왔다. 보각스님은 직원들에게 "우리에게 선업을 쌓게 해주는 고마운 보살들을 모시고 사는 우리들은 복받은 존재이니 이들을 잘 모시고 살아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날 전체 직원들에게 배포한 제안서에는 자원봉사자 관리에 대한 의견 및 각 기관 직원간의 교류, 연수회 사례발표에 대한 의견, 각 기관의 미비점과 보완점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제출되었다. 특히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획행사 및 실무자교육 강화에 대한 의견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둘째날 소쩍새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마을의 상임법사 한북스님의 도움으로 가족들의 입소사례를 접하고 한층 더 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물중동에 의한 기형출산의 사례를 접한 직원들은 약물중독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이번 승가원 연수회에 참가한 시설은 승가원 법인사무국을 비롯해 소쩍새마을,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녹야원(주간보호센터,순화재활센터), 미아3동어린이집, 아나율의집(장애인공동생활가정), 사회복지정보센터 등이고 참가인원은 6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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