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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초대 이사장 임송산큰스님)

10월 초순 서울시에 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 신청서를 접수한지 4개월이 지난 1996년 2월 6일 설립허가를 득하였습니다.

1. 사회복지법인 설립 추진배경 -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그동안 개인에 의해 비전문적으로 운영되었던 무인가시설인 소쩍새마을을 인수하여 이를 명실상부한 사회복지시설로 운영,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법인설립을 추진했다. 장차 승가원은 사회에서 소외되어 버림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다뜻하게 보살피고 감싸 안을수 있는 복지센터로 기능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그목적을 실현하고자 한다.

2. 기본자산 및 임원구성 - 승가원은 중앙승가대학 학장으로 재직하고 계신 송산큰스님(임재천)이 법인 이사장이며,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12조 4항의 규정에 의거 출연한 자산 10억원을 기본재산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임원단으로는 이사 : 종범스님(중앙승가대학 도서관장) 보각스님(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학과장) 현각스님(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장) 법신스님(충주 진여원) 주영운(행원문화재단 이사장) 김복희(사회복지법인 영산 설립자) 최금한(원주 성불회장) 감사 : 동명스님(개운사 주지) 선진스님(도솔암 주지) 이 선임되었다.

3. 인수 후 진행과정 - 법인설립을 추진하던 기간동안 후원자들에게 법인사무국과무관한 정체불명의 지로가 배달되는 불미스런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법인의 주사업 대상인 소쩍새마을에 신축건물이 완공되고 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봉불식이 거행되었다. 마을 가족들의 심신장애인카드 발급, 물리치료기 및 시설 확보, 전문특수치료사의 채용 등 많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마을의 정상적 운영을 알리는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 1995년 9월 26일 : 법인설립 추진 임시사무실 개소 / 10월 12일 : 사회복지법인 설립 허가 신청서 성북구청 접수 / 1995년 12월 26일 : 장애인가족 2쌍(최도식님-이미나님, 김영식님-이미영님) 결혼식 / 1996년 1월 16일 : 정기이사회(감사,이사 추천) / 2월 : 원생 주민등록 정리 및 장애인수첩 발급 작업 진행 >

4. 차후계획 -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앞으로 소쩍새마을의 지원주체로써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세에 구현하여 불국정토의 완성에 앞장서고자 하는 이념을 바탕으로 삼아 여법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족 연구와 교육 그리고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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