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파랗고 높은 하늘에 기분 좋아지는 10월
날씨처럼 기분좋은 이달의 장애에티켓을 소개합니다~
“안내할 땐 시각장애인이 팔을 잡도록 해주세요”
앞을 보는 것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할 때에는
팔이나 옷을 잡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에티켓입니다.
‘손을 잡고 안내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셨던 분들도 계셨을텐데요.
손을 잡고 안내할 경우, 시각장애인이 안내를 따라 주도적으로 걸어가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걸어가는 속도도 조절하기 어렵겠죠.
때문에, 손 대신 팔을 잡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걸어가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지탱하며 좀 더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답니다.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올바른 에티켓을 더해,
이번 달도 예쁘게 꾸려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