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계곡에서의 짧았던 물놀이를 아쉬워하는 장애가족들을 위해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서는 충난 예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충남 예산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는 6백년의 역사를 지닌 덕산 온천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즐겨먹는 김치찌개부터 체력보강을 위한 낙지왕갈비탕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여행을 시작한 장애가족들은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워터파크로 향했습니다.

쌀쌀한 가을날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스파를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장애가족들은 노래방에 들러 

덩실 덩실 춤도 추고 신명나게 노래도 불렀습니다. 

 둘째 날에는 수덕사에 방문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원장 묘전스님덕분에 멋진 사찰을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들을 수 있어 장애가족들이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예산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사과'

장애가족들은 사과따기 체험도 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일하는 중요성과 휴식의 즐거움을 알게 된 장애가족들.

 앞으로도 승가원에서는 장애가족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