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각 산하시설 장애가족 및 이용가족들의

사회 참여 기회,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의 설레는 해외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지난 여름,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훗카이도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부쩍 추워진 겨울 날씨를 피해 4박 5일 따뜻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동안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은 따뜻한 날씨와 풍경을 즐기며 행복감을 느꼈답니다. 

출국 전 설렘 반 긴장감 반으로 아직은 긴장이 덜 풀린 모습으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두근두근~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더욱 더 설레고 긴장된다는 장애가족분들.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한 후에야 긴장이 풀린 상태로

온전히 여행을 즐길 준비를 하고, 본격적인 홍콩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360도로 회전하는 '옹핑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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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에는 홍콩의 도심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타의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조명 쇼와 야경은

홍콩 바다와 어우러져 엄청난 장관을 이뤄냅니다. 

다음 날은 최근 홍콩에서 제일 유명해진 장소 소호거리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했습니다.

신기하면서도 낯선 환경이지만 금세 적응하여 여행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오후에는 비록 팬더의 취침 시간이라 구경 못했지만,

오션파크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수족관도 관람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시원한 음료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셋째 날은 마카오로 이동하여 338m의 타워 전망대와 호텔 분수 쇼를 감상했습니다.

분수 쇼를 관람하는 장애가족들의 표정은 어린 아이처럼 밝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 대망의 홍콩 디즈니월드에서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자유 시간을 통해 햄버거와 간식을 먹으며 불꽃놀이도 감상하는 행복한 마지막 밤이었답니다.

4박 5일의 시간이 즐거움으로 인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한 장애가족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웠던 지난 여러 해,

그리고 장애로 인해 해외 여행이 꿈만 같았던 장애가족들에게

이번 해외여행은 너무나도 큰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승가원은 장애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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