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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으로 그려가는 나의 염원 - ​김정숙·곽호연 명예평생후원가족님

2023.06.12

  • 작성자 이진주
  • 조회수 331
  • 첨부파일

 

김정숙, 곽호연 명예평생후원가족님의 감사패 사진, 후원가족님께서는 승가원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자비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해주셨으며, 모두가 행복한 자비복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신 바가 크기에 그 공덕을 이 패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2023년 6월 1일 사회복지법인승가원 직인

 

 

한결같이 승가원과 함께한 30년 세월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세상 만들고파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 ‘작심삼일’. 

하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도 김정숙, 곽호연 후원가족님께서는 

10년, 20년을 넘어 30여 년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오셨다. 

더 좋은 세상을 향한 염원 하나로 승가원과 꾸준히 함께해 주신 

김정숙, 곽호연 후원가족님의 이야기를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100회 나눔 기념으로 승가원에서 받았던 시계가 생각나네요. 

그런데 제가 벌써 1천만 원 나눔을 앞두고 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어떻게 승가원을 알게 되었고, 어떤 계기로 후원을 시작했는지, 

오래된 시간만큼 바래진 기억에 모든 것들을 기억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긴 시간만큼이나 하나둘 쌓여온 추억을 되짚어 보는 것만으로도 

승가원과 함께한 지난 세월을 회상하기에 충분했다.

 

“후원할 곳이 없는지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에 누가 후원한다고 하면 어디 하는지 알아보기도 하면서 나눔을 키워왔어요.”

 

승가원 외에도 여러 곳에 후원하고 계신다는 김정숙 후원가족님. 

젊은 시절 교직에 계실 때부터 각별했던 학생들을 향한 애정은, 

이제 세상의 모든 아이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제가 조금이라도 계속해 나간다면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제게 나눔은 곧 좋은 세상 만들기와도 같거든요.”

 

꾸준한 후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던 후원가족님께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아동들을 위한 미래에 있었다. 

그리고 올해는 이러한 염원을 담은 자비나눔등을 밝히며 장애가족들의 소원도 함께 응원해 주셨다.

 

“우리 아들 호연이가 좋은 배필을 어서 만나기를 바라며 

올해는 자비나눔등으로 보시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호호~” 

 

장애가족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후원가족님만의 방법으로 

승가원에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김정숙 후원가족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랜 시간 후원가족님과 승가원이 맺어온 30여 년의 세월은 그 어느 시간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장애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장애가족들의 자립 준비를 위한 지원,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일상 회복을 맞이하기까지. 

 

변화의 시작이 꾸준함에서 시작되듯 후원가족님의 나눔으로 장애가족들은 계속해서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김정숙, 곽호연 후원가족님과의 오랜 인연이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승가원은 김정숙 후원가족님과 함께 장애가족들을 위한 

‘좋은 세상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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