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환교육발표

약 일주일 간의 교육을 받고 함께한 순환발표는 교육 기간 중 가장 의미 있었다. 함께 교육을 들은 근무가족의 발표를 들으며 느낀 점은 우리가 같은 교육을 받아도 각자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관점이 함께 근무를 한다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교육을 통해 법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법인의 지혜경영과 함께 성장하는 공성의 의미도 명확해졌다. 특히, 법인과 산하기관, 지역사회 간의 연결성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발표를 준비하며 멘토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발표 후 받은 피드백을 통해 본인이 교육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런 사실을 수습일지와 같은 외부적으로도 보여졌다는 이야기를 통해 본인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를 통해 교육 기간 내의 본인의 모습에 대해 자아성찰을 하고 앞으로 교육이든, 사업이든지 제대로 핵심과 가치를 파악하고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법을 찾고 키워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본인이 배운 지식에 살을 붙여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생각하였다.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보완할 점을 계속 찾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한 모든 근무가족과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