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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3.27.(수) 신입직원 수습일지 송지훈

2024.03.27

​1. 아침회의 


2. 전화상담 및 진우정보시스템 1/3

 기타/특별 후원가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후원가족분마다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모금상담시스템을 점차 고도화, 세분화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후원관리를 모금환경에 변화하고 타 단체를 모니터링하고 후원가족과 소통하며 변화해 나가야 한다. 좋은 시스템이 있다면 좋게 머무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머무르고 있다가는 시대에 뒤 쳐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좋은 시스템에서 미래를 설계하며 계속 보완해 나가야 후원가족의 신뢰와 만족감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 있었다. 나도 일이 익숙해졌다고 편해하지 않고 계속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비나눔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후원가족이 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전화,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하게 신청을 받고 있었다. 우리가 편리하지 않더라도 후원가족분들이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보장하는 방법이었다. 내가 일을 더 하더라도 후원가족분들이 편하게 후원에 참여하도록 노력하는 게 나의 역할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사업을 분석하고 어디를 변화시켜야 할지 고안하는 생각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모금 현장에 나가서도 모금 기술을 익히고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여 모금 현장에 어떠한 부분이 더 필요할지 변화해 나갈 부분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되었다.


3. 사회복지 행정실무 2/2

 승가원의 예산과 문서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 부분은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기억나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법인과 산하기관이 감사를 1년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다. 3년마다 하는 기관에서도 감사를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자주 보았는데 1년마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관이 신뢰도를 잃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문서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대학생 때, 이 문서작성 하는 법을 찾아보았을 때 모두 하는 말들이 달라서 작성하는 법을 알지 못했었다. 이번 교육으로 확실하게 기안의 작성법과 항목구분 표시를 배웠고 이를 잊지 않고 앞으로 기안을 작성할 때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위 같은 부분들에 배우며 내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을 수 있었다. 아직 내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지 외적으로 변화는 어떨지 확신할 수는 없기에 실전에서도 잘할 수 있도록 복습하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4. 지출청구서 작성 안내, 회계교육

 사회복지법인 회계가 복식회계라는 것과 기본적인 개념과 목적 외 사용금지와 같은 원칙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실무자로 일할 때,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재무·회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교육을 통해 이를 잘 지켜야 공정성, 명확성, 투명성을 높이고 후원가족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할 수 있었다. 지출청구서, 출장신청서와 출장보고서 작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재무·회계에 대해 하지 말아야 할 부분에 대해 배우며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선임분에게 물어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서 일을 해 공정성, 명확성, 투명성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후원가족의 신뢰를 이끌고 법인이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

 

5. 종료피드백

 오늘을 돌아보는 소감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듣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부장님이 피드백으로 승가원에 대해 의견을 마구 던져서 사업을 분석하고 어떠한 부분을 변화시켜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사업을 볼 때, 신입의 시선에서 색다른 부분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 앞으로는 사업을 보면서도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은 부분과 잘되고 있어서 좋은 부분에 대해 생각하며 선임분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게 필요하겠다. 언제나 부족한 부분이나 사회적인 이슈에 귀 기울이며 변화에 민감한 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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