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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3.28.(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송지훈

2024.03.28

​1. 아침회의 


2. 어프로치 및 상황별 설득기술

 행복나눔캠페인은 어프로치로 모든 게 시작된다. 길에서 찾아 나서서 관심을 끌어야 한다. 어프로치를 배우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고 어프로치를 끝까지 말하지 못하였다. 단계적으로 여러 번 연습을 해보며 대리님의 숙련된 손동작을 보고 손동작의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손동작을 잘 활용하여야 더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음을 알고 교육을 받으면서 펜을 쥐는 법, 손동작을 연습하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무엇이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친절함과 진정성을 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되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며 진정성을 어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상황별로 설득기술이 달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번 다른 상황마다 그에 맞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겠다고 생각되었다. 이를 위해 캠페인을 계속해 보며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겠다. 교육을 통해 어프로치를 적극적으로 하여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승가원과 함께하는 장애가족 행복지킴이가 되실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3. 행복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

 행복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으로 장미랑 선임사회복지사님, 이창희 복지사님과 함께 수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볼 수 있었다. 오늘 계획을 먼저 듣고 현장에 투입되었다. 시작하기에 앞서 승가원 책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작되었다. 어프로치를 진행하는데 심적으로 처음인지라 거부감이 들었던지 쉽사리 어프로치 말을 꺼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처음엔 눈을 맞추며 관심을 보이시는 분 위주로 진행하였다가 점차 용기를 내서 오전에 배운 손동작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들에게 어프로치를 진행하였다. 지하철역 출구 바로 옆에 위치를 선정하여 유동인구가 많아 계속 어프로치를 시도할 수 있었다. 위치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어프로치는 4번 성공할 수 있었다. 성공하고 나서 승가원에 대한 설명할 때, 매끄럽게 설명이 이어지지 않았다. 정말 저도 불만족스러운 설명이었지만 어프로치에 응해주신 분이 집중하여 잘 들어주셨다. 정기후원까지 응해주시지는 않았지만, 부족한 설명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분은 성인이 아니어서 정기후원까지 권유할 수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 성인이시냐?”고 확인차 물어보는 것도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처음이라지만 승가원 설명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승가원이 어떤 법인인지 투명한 법인, 비전을 가진 법인과 같이 내가 알고 있는 장점을 말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래야 승가원의 후원가족으로 함께 하실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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