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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1. (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조현석

2024.04.11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09:30

아침회의

-

09:30~12:00

행복나눔캠페인(후원개발사업)

나승혁 대리

13:00~18:00

승가원행복마을

-

 

 

행복나눔캠페인(후원개발사업)

행복나눔캠페인(후원개발사업)

행복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활동 뿐만 아니라 후원을 통하여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실현한다는 인식을 전파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다고 모금활동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예상하지 않은 변수들에 대처 방안, 유동 인구와 연령층, 장소 협조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복나눔캠페인은 단순히 후원금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 행복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공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 교육을 듣고 스스로 자문했을 때 나는 부끄러움이 많은 것, 말을 조리 있게 잘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하철역같이 정해진 곳도 좋지만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로 나아가 대상층을 넓히고 장기후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승가원의 사회복지사로서 역할에 충실해야겠다, 또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인 만큼 진정성 있는 태도로 한 분 한 분 후원의 가치와 승가원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2. 승가원행복마을

기관 소개를 들으면서 승가원행복마을은 개별화와 자기 주도적 활동 등 지역사회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성장과 자립을 위한 개별 발달지원이 중요하지만 인적 문제를 비롯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복마을에 라운딩을 돌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쾌적하고 장애가족에게 필요한 시설들이 정말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기억에 남았던 것 중 하나는 장애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해 계단을 자주 이용하라고 계단 칸을 밟을 때 노래와 불빛이 나오는 것이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것에 감탄했다,

시설을 다 돌아보고 아이들과 같이 블록을 맞추고 자전거도 타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을 케어 한다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도 근무가족분들의 업무와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도윤이라는 아이와 외출을 했는데 외부 활동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 도윤이뿐만 아니라 장애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외부 활동을 더더욱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문제를 아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겨도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이 말처럼 문제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부딪혀보자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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