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회의 및 교육일정 안내

약간의 쑥스러움과 긴장감을 가지고 들어선 사무실에서 낯잊은 얼굴을 보고 다소 긴장감이 풀리고 또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전에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다는 것이였다. 소소한 부분이지만 직원들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하루의 일정과 주요사항에 대한 공유는 승가원의 일원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여서 좋았다.

- 승가원 바로 알기1

아침일정이 끝난후 유정화 차장님의 승가원의 설립목적과 설립이념, 정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가장 인상깊게 들은 내용은 자비의 본질이 공성이며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타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 곧 자신의 행복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설명해 주셨고 또한 지혜란 편견과 선입견이 없이 바라보는 정견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승가원의 설립이념과 정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나를 바로 보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내면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승가원 바로 알기2

오전시간에 이어 승가원의 연혁에 대한 차장님의 설명이 이어졌다. 막연하게 승가원은 가깝고 그냥 친숙한곳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의 승가원이 존재하기 까지의 그 역사적 이야기에는 무심했던 것 같다. 그러나 승가원의 연혁에 대해 들으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승가원의 발자취를 알수 있었고, 그 속에 녹아있는 수많은 이들의 원력과 노고와 열정을 알수 있었다. 10년 20년 30년 뒤의 승가원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입사이후 만들어 가고 싶은 승가원의 연혁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 승가원의 중장기 계획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 장애기본교육

o,x,퀴즈 방식으로 풀어본 장애기본교육방식은 쉽고 재미나게 교육을 받을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관심이 갔던 문제는 ‘장애인시설에 비장애인을 이용할수 없다’라는 질문에 나는 당연히 엑스라고 대답해서 답을 했지만, 그 이유를 설명할수 없었다. 이용진 대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경계성장애’구분에 대한 딜레마와 사회통합적 관점에 관해 알게 되었고, 장애바로알기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할수 있는 시간이였다.

-종료피드백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양한 생각과 계획을 들을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유정화 차장님의 교육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진 능동적이고 책임감있는 전문복지사가 되어 조직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이 중요하며 실무경험를 통해 필요한 역량과 역할을 배우고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