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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자비복지타운 기공식 법회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종범 큰스님)은 8월 17일 오후 3시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신필리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부지에서 그 동안 건립을 함께 기원해주신 승가원 이사 후원자 250여명을 모시고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기공식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기공식 법회는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의 시작을 알리며 건립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법회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던 소쩍새마을 200명의 가족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무사히 이전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후원자와 승가원 가족들의 마음이 담겨져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기공식 법회에는 승가원이사장이신 종범 큰스님을 비롯하여 승가원이사인 태원스님 정인스님 현각스님 본각스님 주영운 이사님과 이재육 감사님 중앙승가대학교 월우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승가원 산하기관장이신 소쩍새마을 원장 성묵스님 상락원 원장 지웅스님 삼전복지관 관장 선재스님 한솔복지관 관장 성화스님께서 참석하였으며 삼보회와 전국교사불자연합회 등 많은 불자회에서도 참석하였습니다. 후원자들로는 한국타이어 회장부인인 홍문자 여사 재단법인 보덕학회 윤용숙 회장 탤런트 김용림님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약 250여명의 승가원 후원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석하여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기공식을 함께 봉축하였습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된 기공식 법회는 2003년도부터 준비해온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개요 보고와 참석자들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승가원 이사인 태원스님과 현각스님의 축사 후 후원자를 대표하여 연예인 김용림님과 후원자 이명자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축사 후에는 승가원 이사장이신 종범 큰스님의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종범 큰스님께서는 “승가원이 오랜 기간에 걸쳐 법인의 숙원사업이자 자비복지실현을 위한 소쩍새마을 이전과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기공식에 다다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중에도 소쩍새마을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지켜주신 후원자님들의 덕분”이라며 “승가원은 자비복지실현의 장이 될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법문 후에는 종범 큰스님이 직접 작성하신 축원문을 승가원 법인사무국장인 묘전스님이 봉독하였습니다. 종범 큰스님은 축원문에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추진하는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불사가 시작에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히 성취되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 불심으로 보시바라밀을 실행하는 보살행자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어 이들이 저마다 복과 지혜를 닦아서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모두에게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부처님의 은혜가 늘 이곳에 가득하여 신필리 마을을 비롯한 인근의 지역이 모두 번영과 복락을 누리는 길상(吉祥)의 고장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 원만성취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축원하였습니다. 축원문 봉독 후에는 함께 참석하신 이사님들과 산하기관장 후원자님이 직접 시삽에 참석하여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의 대작불사를 기원하였습니다.

이번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기공식 축원법회는 95년 7월 소쩍새마을 인수 후 10년 만에 소쩍새마을 이전·확장을 통해 새로운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을 건립하는 승가원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담긴 법회로 그 동안 소쩍새마을 이전을 준비해왔던 승가원의 숙원사업이 드디어 실현될 수 있는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힘찬 도약에 함께 해주신 승가원 이사님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명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이 자비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승가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승가원자비복지타운 대작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무사히 완공에 이를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님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공식에 앞서, 8월 3일 오후3시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건립부지에서 고불식을  봉행하였다. 고불식은 개운사주지이신 공운스님의 집전으로 이루어졌으며, 승가원이사장이신 종범스님을 비롯하여 보타사주지 종일스님, 법인사무국장 묘전스님 등  산하기관 기관장을 포함하여 24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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