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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승가원 직원 송년법회 봉행


12월 12일 오후 3시 승가원 강당에서 '2007년 승가원 직원 송년법회'를 봉행하였다. 승가원 직원 송년법회는 올 한해 동안 승가원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하고 자비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법인 사무국과 더불어 각 산하기관들도 2007년도 추진사업과 2008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등 풍성한 송년법회가 되었다.
이날 법회는 법인사무국장이신 동옥스님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으며, 각 기관별로 지난 1년간 진행된 사업들을 돌아보는 산하기관 기관장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사장 종범큰스님께서는 법문에서 2007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시며, 승가원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들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현재 승가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태만과 퇴보를 경계하며 안정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관에 헌신할 수 있는 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 말씀하시며, 승가원의 3대 운영정신인 법률정신, 복지정신, 자비정신을 근간으로 자비복지사업을 꽃피을 수 있는 2008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셨다.
이후 진행된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번2동어린이집 조점숙원장님과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신명숙선생님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하였으며, 각 기관별로 총 9명의 직원이 2007년도 모범직원상을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각 기관별 사업보고 시간에는 법인사무국을 포함하여 총6개 기관이 2007년도에 진행된 사업들과 2008년도의 사업계획을 보고하였다. 작년까지는 산하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사업보고를 모두가 함게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사장스님의 방침에 따라 처음으로 송년법회에서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장점을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법인사무국은 2007년도 후원개발사업에 매진하여 사찰 및 불교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후원사업을 새롭게 진행하였으며, 기존 후원관리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후원관리 방법들을 체계화하였다. 또한 성북장애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장애인복지 전문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수 있었다. 그밖에 산하기관에서도 각 기관별 환경 및 여건에 따라 한단계 성장하는 1년을 만들어 나갔다.
승가원 법인사무국은 "2007년 승가원이 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후원가족님과 자비복지 실천에 전력을 다해준 산하기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008년도에도 꾸준히발전하는 승가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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